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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희 | 2011.11.25 16:20 | 조회 6332

    광주대전도 집회 이후 연이어 가지는 기쁜소식 송정교회 후속집회에는 오성균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오전, 저녁 말씀이 전해집니다.

     

    첫날, 악한 왕의 대명사인 아합왕이 하나님의 저주의 말씀을 들었을 때 몸에는 저주가 오지 않았지만 마음에 저주가 임해 하나님 앞에 거꾸러진 부분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마음 중심에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면 하나님은 우리를 이끌어 주신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시며 그 아들 아하시야 왕의 마음을 비교하셨습니다.

    아하시야는 그 아버지의 마음을 배운 것이 아니라 받은 은혜의 말씀위에 자기를 세워버린 부분을 말씀하시며.

    난간 위에 올라서면 더 이상 난간은 우리를 보호해 줄 수가 없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날, 성막의 물두멍과 룻을 비교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성막의 물두멍은 내 흔적을 지우는 곳입니다. 내 흔적을 지우면 비어 있는 마음이 되고 그때 그 마음이 하나님 앞에 가장 순수해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작은 이삭 한톨을 줍기 위해서는 자세를 낮춰야 합니다. 그것이 보아스가 보기에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 앞에 마음을 비우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광주가 고향인 강사 목사님의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쉽게 비유로 전해지는 말씀 속에서 오랫동안 교회와 연결의 끈이 있었지만 마음이 풀리지 않았던 분들이 마음에 선을 긋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교회와 6년정도 연결은 되었으나 복음이 풀리지 않았던 이은정씨는,

    송정교회에 친구가 있어 교회를 안지는 6년 정도 됐어요. 그동안 집회나 많은 행사를 통해 말씀을 많이 접했는데 예수님의 하신 일이 세상 사람들의 죄를 가져간 것으로는 이해가 됐지만, 나 이은정이라는 사람과는 전혀 연관을 시키지 못했어요. 영적인 세계가 과연 존재 하는지, 영혼이 있는지, 사단과 하나님의 세계 두가지 뿐이라는데 그럼 나라는 사람은 과연 뭔지. 정체성의 혼란이 왔고, 나란 사람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란 말인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 둘째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마음으로 아, 내가 사십평생을 둘째아들처럼, 탕자처럼 살았었구나. 인정이 되더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돌아오기만 하면 나에게 아버지의 사랑과 복을 주실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너무 기쁘게 복음의 확증을 얻었고, 후속집회를 통해 좀더 세세하게 목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복음이 정확하게 풀렸어요. 지금은 그 해방감에 너무 기쁘고 즐겁습니다.”

    라고 웃음 가득 감사한 마음으로 간증을 했습니다.

     

    딸로 인해 마음에 괴로움을 당하다가 교회와 연결이 됐던 이춘옥씨는,

    고등학생의 나이지만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는 딸아이로 저와 제 남편은 마음에 괴로움을 많이 겪어야 했어요. 저희 부부는 지금까지 바르게 살아왔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이가 변하니까 한순간에 저희 가정이 바뀌어 버리더라구요. 그러던 중 IYF 월드캠프 광주개막식 행사를 초청하는 교회 자매님들이 저희 사무실로 찾아오셨고 그분들을 통해 링컨하우스스쿨, 마하나임 국제고등학교에 대해서 알게 됐죠. 처음엔 아이문제로 인해서 교회를 찾아왔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참 바르게 살아왔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내가 살고자 하는데로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과 밖으로 보이는 선행이 다가 아니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저희 사무실에 기성교회를 다니는 직원이 있어요. 그 직원은 30년정도 교회를 다녔기에 제가 기쁜소식선교회를 결정하기 전에 물어봤어요. 그 직원이 기쁜소식선교회 홈페이지를 들어가보고 박목사님 말씀을 들어보면서 가셔도 되겠다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이번 박목사님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라는 책을 두권 샀어요. 한권은 주변에 유방암 걸린 분이 계셔서 드리고, 한권은 대장암 걸린 분이 계셔서 드리려구요. 제 딸이 이번에 케냐 마하나임 국제 고등학교에 가게 됐어요. 하나님이 저희 가정에 일하셔서 제 마음에 복음을 먼저 듣게 해주셨어요. 집회를 통해 저와 저희 가정이 은혜를 많이 입었네요.”

    라고 간증을 하셨습니다.

     

    이단이라는 주위의 말들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심령들이 교회안에 심겨지고, 지금까지 교회와 오랫동안 연결만 되었고 말씀과 상관없었던 분들 마음에 말씀으로 인해 선이 그어지는 후속집회로 교회에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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