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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원 | 2018.06.28 17:34 | 조회 4039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에서는 626() 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주 시민을 위한 세계 문화공연 및 말씀으로 떠나는 마음의 여행을 주제로 구역집회를 개최했다. 종의 마음을 받아 시작된 이번 집회는 구역원들이 마음을 모아 대관, 공연프로그램, 초청장 등을 준비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인들을 초청했고, 하나님께서 좋은 장소와 공연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주심을 볼 수 있었다.




    구역집회를 준비하면서 며칠 동안 장소를 찾아다녔지만 대관이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회관을 갔었는데 장소도 제일 좋고, 공연을 할 수 있는 모든 게 갖추어져 있어 이 곳에서 한 달에 한 번씩 구역집회를 하면 너무 좋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불가능한 형편 앞에 장소를 두고 온 구역이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었는데, 놀랍게도 원래 성경세미나는 안 되는데 대관을 해주겠다는 연락을 받게 되면서 너무나 합당한 장소를 주심에 감사했고, 하나님께서 이 구역집회를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윤곤, 52, 광주은혜교회)

     

    이날 3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부 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춤추는 해피투게더 팀의 깜찍한 댄스 달빛바다로 구역집회 시작을 알렸다.



     

    뒤이어 뜨거운 남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남미댄스 '볼레리아' 공연으로 참석자들 마음을 남미의 매력에 흠뻑 젖게 만들었다. 이어서 아프리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광주은혜교회 청년, 대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으로 공연장 전체가 들썩였다.






    한편 흩날리는 꽃잎을 연상시키는 춤사위로 한국인의 한을 담은 댄스 '애한'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여름 무더위를 날려주었다.




    특별공연으로 피아니스트 권현과 메조소프라노 박순영의 한여름밤의 클래식 무대는 쇼팽연습곡 양치기 소년,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서곡, 오페라 카르멘의 대표 아리아 바라네라 등을 들려주며 참석자들 마음을 잔잔하게 해주었다.






    강사 강대성 목사는 우물 안 개구리라는 뜻의 사자성어 정중지와(正中之蛙)’를 들어 사람들이 좁은 식견에 갇혀 있기 때문에 넓은 세계를 이야기해도 이해하지 못함을 언급했다. 또한 전쟁이 끝난 줄 모르고 정글에서 29년 동안 숨어 살았던 일본의 오노다히로 소위, 요나단과 다윗의 약속을 알지 못하고 불안해하고 공포에 떨었던 므비보셋을 예시로 들어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의 과거에 지은 죄와 미래에 지을 모든 죄를 사하심을 강조했다.




    또한 예수님이 우리 죄를 해결했지만 자기 생각, 선악의 기준 속에 갇히면 이런 말씀도 받을 수 없는 사람이 된다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났다. 우리를 위해 준비해놓은 복되고 아름다운 세계를 받아들이게 되길 바란다' 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후에는 개인 신앙상담이 이어졌다. 이날 30여 명의 새로운 이들이 참석해 마음을 활짝 열고 신앙상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부 공연도 좋았고 특히 링컨 학생들의 공연이 너무 좋았습니다. 댄스를 보면서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가 느껴지고, 목사님께서 준비한 영상과 PPT를 보면서 너무 쉽고 즐겁게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에는 말씀이 너무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다양하게 공연도 하고 PPT와 영상을 통해 말씀을 들으니 쉽고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남편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정해숙, 71, 봉선동)

     



    종교적 차원을 떠나서 성의있는 따뜻한 무대를 느꼈고 끝나고 그냥 보내지 않고 한 사람이라도 감동된 결과를 살피며 마음을 나누려는 모습들이 고맙고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간격을 두고라도 지속적으로 기획을 가져 준다면 그 사랑에서 다른 영역에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겠다 생각하고 매우 흐뭇한 기분으로 귀가했습니다.” (김시경, 68, 봉선동)

     



    처음 집회를 준비할 때는 서로 마음도 잘 맞지 않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많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분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안 되는 것을 발견하면서 먼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 앞에 정하고 구했을 때, 하나님께서 한 부분 한 부분 우리의 마음을 이끌어가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에스더서에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라는 말씀이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음 전하기를 기뻐하셔서 한 사람 한 사람 필요한 사람을 붙이시고 공연이나 모든 준비 과정을 진행해 나가셨습니다. 너무 아름답게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잔칫집에 하나님이 부르고자 하는 분들을 부르셔서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기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말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김재평, 47, 광주은혜교회)




    집회를 통해 지인들이 연결되고 기뻐하는 것을 볼 때 형제 자매들 마음도 살아나고 감사함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구역집회가 활발하게 이어져 광주시민들에게 행복을 주고 온 광주에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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