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광주.전남.제주

기쁜소식 광양은혜교회에서 6월 10일(일) 저녁부터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문민식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세미나 전, 마하나임 동문회에서 전도 및 예비집회를 함께 하며 교육전도사들의 구원간증을 듣고 복음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느꼈고, 광양은혜교회에서는 룻이 우연히 보아스 밭에 이르렀고 보아스의 마음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으려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마음으로 가판전도 및 기도회를 하며 성경세미나를 준비했다.

첫날 저녁, 순천 하늘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매 시간마다 지역교회 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의 귀와 마음을 열어준다.

이번 성경세미나 강사 문민식 목사는 사무엘상 3장 2절 말씀을 통해 엘리와 사무엘이 말씀 앞에 어떠한가를 알려주시며 성경에는 본능에 이끌리는 사람과 말씀을 받아들여서 말씀에 이끌리는 사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성경말씀은 우리가 이성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살려주며 불행은 형편이나 상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말씀이 비춰지면 생각의 실체가 보이고 세상의 실체가 보이는데 엘리처럼 말씀이 희귀하여지면 자기의 생각이 말씀을 이기기 때문에 본능에 끌리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순금반지와 도금반지에 대한 비유를 통해서 순금반지를 보면 순금반지가 가치가 있기 때문에 소망이 생기고 희망이 생기는데 도금반지는 보기에는 좋아보여도 나에게 전혀 소망을 줄 수 없다고 하며, 말씀이 나를 이겨주기를 바라고, 나를 이끌어 가기를 바라며 우리의 삶을 말씀앞에 붙들렸을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이어지는 신앙상담 시간에도 마음에 담아 있던 의문이나 문제들을 나누며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6월 13일(수)까지 이어지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말씀에 붙들리는 삶을 살게 하실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