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송동현 | 2014.10.14 20:53 | 조회 11958

    광주제일교회에서 12일(일)부터 15일(수)까지 4일동안 성경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지난 1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에 이은 후속집회로 기쁜소식안동교회에 시무하는 윤종수 목사를 초청, '죄사함 뒤에 오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말씀에 앞서 광주제일교회 합창단은 ‘어두운 인생길에서’, ‘십자가 그 사랑’ 등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며 집회의 시작을 알렸다.

    12일 저녁 윤종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0절 ‘율법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라는 말씀을 통해 오랜 시간 참된 신앙을 발견치 못해 고통 중에 있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구원받은 간증을 전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목사님의 삶속에서 목사님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그 삶을 이끌어 가신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은 늘 어려움이고 고통 중에 있었는데 그 모든 것이 주님을 만났을 때에 어려움이 아니게 된 이야기를 듣고, 이번 대전도집회 때도 고통 중에 있던 분들이 많이 연결되었는데 어려움은 주님을 만나기 위한 통로라는 생각이 들어 소망스러웠습니다.”-서현진(34, 북구 용봉동)


    13일 오전 윤종수 목사는 사무엘상 15장 말씀을 통해 “물이 가득한 컵에 공기를 채우고 싶다면 물을 버렸을 때 자연스럽게 공기가 들어오듯이 성령을 채우고 싶다면 내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생각을 버리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도 만난 자의 위치는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이 아니라 자기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리였다“며 마음의 주인이 자신에서 예수님으로 옮겨져야 한다고 말했다.

    “제가 교회의 음성을 듣고 말씀을 듣지만 내 속에 생각이 가득해서 말씀이 제 속에 들어올 수 없었고, 들어오지 못하니까 제게 하나님이 역사할 수가 없더라구요. 마음에 주인이 바뀐 적이 없고 내가 하는 신앙이니까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에 주인이 말씀과 주님으로 바뀌니까 제가 노력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더 이상 신앙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을 통해 스스로의 신앙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말씀 후 이어지는 2부 교제시간에도 자리를 지키며 평소 생각했던 신앙의 문제를 상담하는 등 활발히 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 목사님께서 창세기 26장 말씀을 해주셨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에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삭에게 애굽으로 가지말고 가나안에 유하라고 명하신 말씀이었는데 하나님을 따르면 하나님도 얻고 형편도 얻는데 지금 당장의 형편이 어렵다고 형편을 택하면 하나님도 잃고 형편도 잃는구나. 생각이 되면서 제가 지금 걱정하고 있는 형편들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했습니다.”-김민아(24, 북구 용봉동)



    수정 답변 삭제 목록
    554개(20/28페이지)
    전남소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실버캠프]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_ 2020 온라인 실..사진첨부파일 신윤미 2020.08.26 17380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