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광양은혜교회에서 신만성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광양 형제·자매들은 교회에 어려운 문제가 있다. 하지만 [창세기 1장 11절 말씀]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하시매” 그대로 되는 말씀을 들었다. "땅이 아닌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에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는 조건이 있구나!"라는 마음을 흘려받았다. 그 하나님의 말씀이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어려운 형편 속에서 벗어나게 했고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을 받는 사람이 반드시 있겠다’는 마음으로 집회를 열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네 명이 구원을 받았고 일전에 개인적으로 교회와 멀어졌던 세 명이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기쁜소식여수교회에서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를 주제로 연극을 준비했다. 한 목사가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게 각각 찾아가 말씀을 전한다. 비록 나사로는 거지였지만, 목사가 전하는 죄사함 복음을 듣고 숨을 거둔 후에는 천국에 간다.
반면 평소 거지를 문전박대하던 부자는 목사가 “죄인은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회개해야합니다”라고 외쳐도 목사의 외침은 귓전으로 흘리고 잔치를 베풀기에 여념이 없다.
천 년 만 년 살 것 같던 그이지만 불현듯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해 지옥 불에 들어간다.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부탁하지만 그 사이에는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서로 오갈 수 가 없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이 복음 섬기도록 하시고 귀한 은혜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 교차한다.
기쁜소식 순천교회 합창단은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아름다운 동산』을 찬양했다. “진주 대문이 환하게 열린 그 곳, 아름다운 동산이라” 찬양은 눈에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천국을 향한 소망이 노랫가락속에 살아 있어서 광양은혜교회 예배당에 넘실거리는 수를 놓고 있었다.
27일 저녁 신만성 목사는 에베소서 5장 22절~33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우리 관계를 이야기 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구원받은 후 세밀하게 돕는 하나님을 보니 놀라웠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 수밖에 없다. 교회와 종이 함께 해 주니 믿음으로 살 수밖에 없더라. 내가 없어지고 망하는 것이 좋은 것이며 예수님만 남고 나는 다 무너져도 괜찮다. 무너지면 예수님과 내가 하나가 되고 종들과 내가 하나가 된다.
인간이 아무리 똑똑해도 예수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영이기에 육체를 입고 온 분이 예수님이다. 우리인간의 모든 책임을 예수님이 져주셨다.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사 40:2)
하나님은 인간이 죄에 빠진것을 다 알았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보다 큰 희생을 치루었다. 배나 갚은 것이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며 교회와 종과 예수님에 의지해 내 어떤 모습으로부터도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쉼을 얻는 삶에 감사해 한다.
“말씀이 마음에 세워지고 나서의 간증을 자세히 들었습니다. 우리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들려지는 말씀 앞에 내 마음을 그대로 드리는 것이 예배를 드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비워지고 하나님이 세워지고, 말씀이 우리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감사합니다”
(곽혜정_33_순천시 연향동)
현재 광양은혜교회 형제·자매들은 하나님이 교회를 떠난 사람들에게 지혜를 허락해 ‘우리가 우리 자신을 믿고 있구나,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판단하고 있구나’와 같이 알게 될 것을 “정녕도로 찾으리라”는 말씀을 세우고 소망을 두고 있다.
우리 자신이 악하고 거짓된 인간임을 알면 예수님만이 소망이 된다. 우리 모습을 정확히 알아 예수님에게 우리 마음을 향하게 하는 집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