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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란 | 2013.12.06 23:33 | 조회 15727


     

    1126일 화요일 오전 광주전남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모두 작업복차림으로 교회로 오세요~” 교회에서 배추작업을 한다는 소식을 카톡으로 연락받고 우리는 스타렉스, 자가용으로 해남에 있는 곳으로 모였다.



     

    해남의 땅끝 바다에서 부는 해풍으로 잘 성숙한 배추가 빼곡히 잘자랐다. 광주전남지역에 모임 형제자매들 80여명은 올 겨울 대덕수양관에서 먹을 배추 팔천포기를 작업해서 보내는 일을 한 것이다.





     

    광주링컨하우스 학생들도 함께 복음에 동참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저녁 늦게까지 5톤트럭 2개를 가득메워 대덕으로 올려 보내는 일을 한 것이다. 80여명이 릴레이로 배추 한포기씩을 나르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해남교회 신화숙자매는 해남의 작은 우리교회를 친정오빠가 항상 무시를 했는데 이렇게 많은 형제자매들이 순식간에 배추를 나르고 작업하는 것을 보면서 너희 교회 대단 하더라하면서 마음을 활짝 열었다며 배추 작업을 하면서도 마음을 열게 되어 감사하다는 간증을 했다.



     

    비록 몸은 피곤해 온몸이 노곤했지만 올겨울 대덕에서 먹는 김치 맛은 일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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