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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예배를 참석하기 위해 발길을 재촉하는 형제 자매들의 눈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다. 바로 2013년 한해 동안 선교회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을 되새기는 '2013 선교회 10대 뉴스'투표였다. 투표 목록에는 '아프리카 정상들과의 만남', '북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교회를 새롭게 한 선교사 간증투어' 등 11개가 있었고, 그 중에 5개를 선정하여 투표를 해야했다. 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올 한해를 회상하면서 스티커를 붙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형제 자매들 가운데에는, '11개 목록중에 5개만을 선정할 수가 없다'며 올 한해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에 감동한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투표를 하면서 1년 동안 선교회를 통해 크게 일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해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2013 선교회 10대 뉴스 투표를 하면서 선교회를 통하여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 짚어보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다가오는 2014년에는 올 해보다 더 크게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