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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연 | 2013.08.07 18:29 | 조회 14459

    학생캠프에서 맞이하는 첫 새벽, 집에서 늦게까지 잠을 자던 학생들이 6시에 일어나 캠프의 하루는 시작되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성장했다.


     ▲ 학생 라이쳐스스타즈의 댄스 공연

     

    아침체조로 몸을 푼 후 SBS힐링캠프의 닉 부이치치편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선천성 사지 무형성이라는 희귀 병에 걸려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었고 그가 가진 것은 조그마한 발뿐이다. 하지만 닉 부이치치는 없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에 집중하라고 했다.

    현 청소년들은 작은 어려움 앞에서도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쉽게 목숨을 포기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닉 부이치치는 특히 한국 학생들에게 내가 했다면 당신들도 할 수 있습니다라는 스피치를 통해 온전한 신체를 가지고도 도전하기 두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오전에는 선배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신명진 선배단원은 어떤 일을 할 때 마음으로 하는 사람과 타의에 의해 끌려서 하는 사람의 마음은 다르다고 했다. 그리고 꿈을 직업에 국한 시키지 말고 가슴의 뛰는 일, 도전하고 싶은 일을 가져보라고 조언했다.

     

        ▲ 강연중인 신명진 IYF 선배

       

    생각만 하지 말고 당장 실천하라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았습니다(Change 8 이예은)

     

    꿈이라는 것은 직업뿐만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일도 된다는 말이 제 고정관념을 깼어요. 저도 한 번 꿈이라는 걸 가지고 싶습니다 (Dream6 이주영)

     

    오후시간, 푸른 잔디밭 위에서 워터올림픽이 있었다. 물을 이용한 다채로운 게임을 하며 뜨거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낸다. 그리고 반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조금은 어색했던 분위기도 함께 하늘로 보냈다.

     

     ▲ 워터올림픽에서

     

        ▲ 대학생 스태프가 선보인 '빠빠빠'댄스

     

    저녁공연시간에는 요즘 인기를 몰고 있는 크레용 팝의 빠빠빠댄스를 선보여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어 까미오밴드의 공연 중 점프는 피아노의 톡톡 튀는 반주에 맞춰 학생들이 박수를 치는 소리가 무대와 학생들의 공간을 좁혀주었다. 이어진 편안한 음이 인상적인 첼로연주는 마인드 강연시간 전에 우리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었다.

     

     ▲ '까미오' 밴드의 공연

     

     ▲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

     

     ▲ 마음을 차분하게 한 첼로 독주

     

    마인드 강연시간 박희진 목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선악의 기준과 하나님이 생각하는 선악의 기준에 대해 강연했다.

     

     ▲ 사람이 생각하는 선악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을 그림자료로 설명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이후 사단의 음성을 받아들여 에덴동산에서 근본 된 토지로 쫓겨나게 됩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고 아담의 아들 셋은 ‘죄’를 가진 아담의 형상을 따라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나타나는 행동이나 언행을 가지고 선한지, 악한지를 판단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죄의 형상이 있는 그 마음을 보시고 항상 악하다고 하십니다.”

     

     ▲ 말씀을 통해 마음의 세계에 대해 강연하는 박희진 목사

     

    박희진 목사는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죄가 있다. 양심을 어기면 가책이 오고 도덕을 어기면 비방을 받게 되고 법을 어기면 심판을 받고 교도소에 가게 된다. 사람들의 선악의 기준은 도덕이기에 도덕을 지키면 선하고 도덕을 어기면 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사람의 마음에 죄가 없어야 선한 것이다 라는 말씀을 전했다.

     

     

      ▲ 마인드강연 시간에 성경 읽는 학생

     

    마음에 죄가 있으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1:28),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는 일(1:25)을 합니다. 이 죄를 가진 사람은 영별에 가게 되고, 불과 유황 못이 있는 지옥에 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마음속에 있는 죄가 제거되어야만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사람이 되어 영생에 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이 날 강연을 통해 하나님의 선악의 기준으로 자신을 본 후 그 마음의 주인을 하나님으로 돌이켜 새 삶을 살게 될 것을 소망한다.

     

     ▲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글/ 공다희, 허선애

    사진/이예진, 서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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