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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 50분 광주진월동 빅스포뒤 푸른길 공원에서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준비한 ‘가을맞이 문화공연 및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해외봉사단원과 함께 하는 자선공연’이라는 소제목으로 라이쳐스스타즈의 건전댄스,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자렛과 쉘던의 ‘먼지가 되어’ 라는 한국노래를 부를 때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광주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의 인도 ‘더럭더럭’ 댄스는 기차를 타고 세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모습을 표현한 댄스로 인도의 의상과, 밝고 경쾌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푸른길에 울려퍼졌다. 전통차를 준비하여 지나가는 분들에게 IYF도 소개하고 대학생들의 1년동안 해외봉사를 다녀온 부분들도 소개하며 지인들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다.

11기로 짐바브웨를 다녀온 전요섭 단원은 한 친구를 소개하며 영어에 대하여 부담스러워 입을 다물고 다가 그 친구에게 자기의 연약함을 내 놓으며 이야기 했을 때 마음이 흐르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는 해외 봉사 체험기를 발표했다.

교육국장 김종호목사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LA라는 도시가 콜로라도 강물을 연결하여 사막이었던 도시가 아름다운 도시로 변했던 것처럼, 다른 사람의 마음과 연결되면 그 사람의 마음을 만나게 되어 행복을 맛보게 된다는 강연을 해주셨다.

진월동의 이내현(69)씨는 “다른 나라에서 배운 것을 직접 표현하시는 것을 보면서 배울 것이 많았습니다. 마인드 강연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당히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며 소감을 표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4일에 있을 광주대전도집회를 앞두고 형제자매들이 마음을 모으고, 집회도 알리는 시간으로, 계속하여 매주 금요일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