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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란 | 2013.04.30 07:33 | 조회 12981


    2013427일 아침 1030IYF광주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모임이 있었다.

    이번 대학생모임은 각 대학에서 1학기 초반에 가진 활동들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 순서로 중국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목포대학교 이평강 학생이 체험담을 발표했다. 그는 해외봉사를 다녀온 경험을 살려 목포대학교에서 세계문화박람회(미니 컬쳐)를 선보였다. 이날 사진자료를 통해 부스를 설치해서 세계 각국의 음식, 전통 등 해외 문화를 소개한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이평강 학생은 광주 전남지역에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단원들이 공연으로 박람회를 도운 것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한편 공연을 늦은 오후에 선보여 관람하는 학생 수가 적었던 점이 아쉬웠다며 다음번에는 공연하는 학생들이 행사장에 일찍 방문해 주었으면 하는 솔직한(?) 발언도 돋보였다.





    이어서 광주·전남 IYF공연을 담당하는 양성수 학생이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IYF 학생들이 아프리카와 인도 공연을 선보였던 체험담을 이야기 했다. 공연 후 고흥 군수님께서 감동적이었다고 하시며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었다고 이야기 했다. 양성수 학생은 학생들을 마음을 하나로 모으며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아 공연이 순탄하게 될까?’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올라왔지만, 마인드 강연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는 것을 배워가며 공연을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후배가 선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선배가 후배에게 하고 싶었던 속이야기를 터놓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쟈렛과 쉘던[You needed me] 등의 듀엣공연을 선보였다.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와 목소리가 그리고 가사가 커피에 녹아들어가는 크림처럼 우리 마음에 녹아들었다.

     

    You gave me hope when I was at the end

    [내가 절망에 빠졌을 때 희망을 주었어요]

    You gave me strength to stand along again

    [다시 홀로 설 수 있도록 그대 내게 힘을 주었어요]

    To face the world out on my own again

    [스스로 다시 이 세상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도록]

     



    학생들은 서로의 생활 속 이야기를 들으며 교류하고, 학교생활을 하며 크고 작은 문제 앞에 부딪혔을 때에도 긍정적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마음가짐을 배운다. 이날 앞으로는 더 즐거운 모임으로 만들어 가자는 의견이 나왔으며,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는 한 다음 주는 전남 무안에서 대학생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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