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광주.전남.제주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에서 정용만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최근 교회를 떠난 사역자들의 여러 가지 사건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집회가 시작되었지만 형제·자매들이 말씀 속에 젖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을 찾아나가는 복된 시간이었다.

성경세미나에는 매 시간 링컨하우스광주스쿨 학생들의 문화공연, 청년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권 현 자매의 피아노 독주, 광주 지역 교회의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했다. 공연을 보며 형제, 자매들이 즐거움을 얻었고, 합창 가사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마음을 되새기며 쉼을 얻었다.

강사 정용만 목사는 사무엘상 30장에서 다윗은 아말렉 사람들이 시글락을 불사르고, 백성들의 아내와 자녀들을 사로잡아간 형편 앞에서 하나님을 먼저 찾았듯이, 하나님은 우리가 힘든 형편에서 벗어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 편으로 마음을 옮기고 말씀을 세우는 것을 원하신다고 전했다.

“하나님은 형편을 바꾸기 전에 먼저 마음을 바꾸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세울 때 하나님은 권위를 회복하고 형편을 해결해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삶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해 이루어지는지 확인 해 보고,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마음에서 발견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맛보게 된다면 말씀에 따라 힘을 얻게 될 줄 믿습니다. 형편과 상관없이 말씀에 인도를 받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우리는 많은 육신의 생각이나 염려 속에 살았지만, 이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잇는 도구로 사용하기 원하신다. 복음으로 받은 상처는 복음으로 치료를 받고, 앞으로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 같은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다.

6월 13일(목) ~15일(토)까지 김종호 목사를 강사로 후속 성경세미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