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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연 | 2012.10.21 18:41 | 조회 1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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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터 20()까지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있었던 성경세미나가 어느덧 마쳤다. 매 성경세미나 시간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원들이 노래를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올 때 단원들의 눈에 눈물이 고여 있는 것을 자주 본다. 그들이 마음이 찬송에 젖어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다. 그들은 삶 속에서 하나님을 맛보았기에 그들이 부르는 찬양에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살아있다 

    성경세미나에서도 죄 속에 얽매였던 많은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나는 귀한 일이 일어났고 기존 형제·자매도 말씀 속에서 기쁨을 얻어갔다. 그 또한 전해진 말씀이 살아서 일을 했기 때문이다. 성경세미나에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맛본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신안

    저는 예전에 다른 교회를 다니며 죄 사함의 복음은 들었고 믿었지만 삶의 신앙을 하는 방법을 몰라서 많이 헤매었습니다. 율법적으로 열심히 하려다 보니까 건강이 악화되어서 중풍도 오고 간경화도 오고 척추질환이 오면서 제가 너무 힘들어서 작년에 자살까지 하려고 했었습니다.

    실은 제가 건강적인 문제로 3달 정도 직장 휴직 상태인데 자매님 두 분이 오셔서 전도하셔서 4주정도 말씀을 듣고 이번에 성경세미나 통해서 구원의 확신과 신앙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교회를 다닐 때는 율법을 지켜서 그리스도의 성격을 만든다는 교리 때문에 구원의 확신도 없었고 신앙에 힘이 없고 힘이 빠졌는데, 박 목사님 말씀 들어보니까 신앙조차도 내 노력이 아닌 나를 부정하면서 주님 말씀 믿으면서 하면 쉽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 말씀을 믿고 하니까 죄 사함에 대한 감사함도 들고 신앙생활에 너무 편안함을 느낍니다.

     

    김정학

    교회를 다니기 전에 제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기 전에는 취업문제, 가정문제 때문에 마음에 쉼이 없고, 여유가 없고 뭔가에 쫓기듯이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요. 또 내가 뭔가 잘 못 한 것 같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항상 불편했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모든 죄를 씻어주셔서 제 죄가 사라진 그 말씀을 듣고 난 다음에 마음이 편했어요. 교회 나오는 게 참 편하고 생활이 여유가 생기고 그런 부분들이 참 좋고 그래서 교회에 자주 나오게 되고 생활이 즐겁고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들 그런 것들이 편해졌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까 모든 삶에 있어서 바라보는 것들이 훨씬 더 여유로워지고 깊이 있게 생각하게 돼서 훨씬 더 좋습니다

     



     

    최향란

    전에는 제가 선하고 착한 사람으로 생각했어요. 목사님 말씀 중에서 정말 악하다는 대목에서 제가 무너졌어요. 정말 내가 악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거. 이제까지 저는 너무 고난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그 삶 속에서 내가 하려고 너무 너무 애를 많이 써서 사실은 지친상태였어요. 굉장히 우울감도 오고 사실은 서울에서 제가 올 형편은 못 되는데도 더 이상 제가 여기서 버텼다가는 제가 죽을 것 같더라고요. 정말 살고 싶었고 정말 신이 있다면 영생을 얻고 싶었어요. 그런데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없었어요. 지금은 교회를 안 다니지만 다른 교회를 2년 정도 다녔었는데 순종을 굉장히 강요했기 때문에 자신이 없어서 교회를 나가지 못했어요. 스스로 많이 완벽하려고 노력했던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그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자유롭게 됐어요. 제가 생각할 수 없는 부분에 있어서 하나님은 계속 작업을 계속 하고 계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은 제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제가 생각 한 모든 것이 완전하게 바닥이 쳐진 상태였어요. 지금은 하나님이 저를 정말 사랑하신 것 같아요. 그것을 통해서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했고 감사드리고 제 죄를 하나도 기억치 아니하신다는. 오늘 합창단 마지막 부분에 너무 감동이 되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렇게 죄 많은 나를 구원해 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해요. 진정한 행복이 이것이라는 것을 알겠어요.


     

    마지막 날 저녁 강사 박옥수 목사는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죄가 씻어졌다는 말씀을 받아들일 때 복이 넘칠 줄 믿는다는 말씀을 전했다.

     

    노아홍수시대에 자기 생각을 따른 사람들은 방주 안에 들어가지도 않았다. 그처럼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 그에 반해 자신에게서 올라오는 생각이 옳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자신의 생각이 옳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한 참석자들이 죄가 흰 눈보다 희게 씻어진 말씀을 받아들였고, 값진 구원을 받았다. 앞으로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이어질 후속 성경세미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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