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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성경세미나] 정확히 알았던 라합

"라합의 아름다운 구원 간증”

10월 21일(일)부터 24일(수)까지 기쁜소식광주교회에서 후속성경세미나가 있었다. 김진곤 목사(기쁜소식고흥교회 담임)를 강사로 가진 성경세미나는 “죄사함 뒤에 오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17일(수)~20일(토)까지 있었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서 참석하셨던 분들이 후속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죄사함을 받은 사실과 그 후 그리스도인의 삶에 넘치는 기쁨에 대해서도 듣는 시간이 되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신다. 구원의 기회가 주어져도 내 것으로 못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성경에 나오는 라합은 확실한 구원의 약속을 받은 여자였다.

후속집회강사 김진곤 목사는 "라합의 아름다운 구원 간증"을 통해 죄가 씻어진 복음을 전했고 복음을 받아들인 후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라합은 인생에 실패가 온 여자였다. 라합은 여리고 성은 망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길은 여리고 성을 정탐하러 온 정탐꾼을 구원자로 여기는 길밖에 없다는 것을 정확히 알았다.

라합과 달리 많은 사람들은 예수를 정확히 알지 않고 믿으려고 한다.

성경에서는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라고 했다.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말씀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 값을 다 치르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죄의 값인 사망을 당했고, 죄의 값을 다 치르셨기에 부활하셨다.

눈이 내리면 모든 것이 흰색으로 덮이듯이, 우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졌다.

라합은 정탐꾼이 구원자라는 사실을 정확히 알았다. 그랬기에 정탐꾼을 받아주고 숨겨줄 수 있었고 정탐꾼 살몬에게서 확실한 구원의 약속을 받았다. 그 후로 기생 라합의 삶은 술파는 기쁨이 채운 것이 아니었다. 라합은 창에 매어진 붉은 줄을 바라보며 살몬을 기억하고, 기다리면서 기쁨으로 살아갔을 것이다.

김진곤 목사는 복음을 받아들인 그리스도인들도 라합과 같이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그 기쁨으로 살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듣고 나서 신앙상담을 하며 예전에 해오던 신앙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죄사함의 복음은 알았지만 삶속에서는 하나님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았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다. 결실의 계절 가을, 하나님이 준비한 분들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하나님을 만나 기뻐하는 것을 보며 형제·자매들도 기뻐했다. 앞으로 가정집회가 이어진다. 가정집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죄사함의 소식을 듣게 될 것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