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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란 | 2013.01.09 19:53 | 조회 14192


     

    학생캠프 18일 셋째날 저녁~~

    광주 IYF송정센터는 400여명의 학생들과 교사들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저녁 7. 자메이카에서 온 쉘던의 서툰 한국어로 진행된 댄스시간에는 셔플 댄스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서 진행되는 순서에 처음에는 어색해 하던 학생들도 좀처럼 보기 힘든 사역자분들과 반 선생님들의 춤에 매우 즐거워했다. 비록 처음 해보는 셔플댄스에 어색한 부분도 많았지만 적극적으로 무대로 나서는 몸짓들이 무척 열정적이었다. 간단한 동작들 이었지만 뻣뻣한 몸이 잘 따라와 주지 않아 조금은 힘들었지만, 노래에 맞추어 반복해서 하다보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게다가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까지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셔플댄스를 보여주신 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목포 라이쳐스의 공연 뒤, 사회자의 입에서 씨스타가 나왔다. 남학생들의 우레와 같은 큰 환호와 함께 등장한 건 남자 대학생 스탭 4명이 펼치는 러빙유! 남학생들의 환호는 쏙 들어가고 여학생들의 경악어린 환호가 이어졌다. 가장 큰 박수를 받았던 유쾌한 무대였다.

     

    어제 저녁 그룹교제 시간 적었던 학생들의 고민을 모아 보이는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했다. 이성친구, 성적부터 시작해 물이 너무 차갑다는 내용까지 5순위를 뽑아 재미있게 구성한 코너였다. 과장된 말투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졌다.



    어제 저녁 큰 환호를 받았던 대학생 스탭들이 준비한 꽁트. 마약중독자였던 훌리오가 자신이 마약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비로소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선생님의 말을 받아들여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던 것처럼 자신을 정확하게 발견하고,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긴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제일교회 장영철 목사님의 마인드 강연은 원인을 모른 채로 잘하려는 마음만 가지면 절대 그 뜻대로 되지 않을뿐더러 가인의 제사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내가 내 노력으로 나를 치장하고 좋게 해서 인정받으려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긍휼과 은혜를 말미암아야 한다는 말씀을 전해주셨다.

     

    앞으로 10, 20년후에 이세상의 리더가 되어 있을 중학생캠프에 함께하면서 행복을 저축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 IYF 학생기자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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