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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연 | 2012.07.11 21:25 | 조회 13845

     

    월드캠프는 전 세계의 대학생들과 청소년부 장ㆍ차관 등이 한 데 어울려 전세계 문화를 교류함은 물론 청소년 문제 해결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교류하는 장이다.



    2012년 7월 10일 월드캠프행사중 하나인 세계문화페스티벌이 2,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월드캠프라는 행사 명칭에 걸맞게 세계의 대학생들이 자국의 문화를 댄스로 선보이는 등 전세계 곳곳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아프리카 댄스는 역동적인 동작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고 그 외에도 인도 댄스, 우크라이나 전통댄스, 태국댄스 등을 선보였다.





    최협 대회장(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장)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해야하며 모든 사람들이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기 위해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길 당부하는 환영사를 전했다. “감사의 결과는 평화이고 또한 사랑입니다. 모든 것들과 화해하고 마음으로 포용하고, 현재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진정한 지식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이병록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구촌이 처해있는 숙제를 언급하며 이를 해결해 나가는데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믿는다는 축사를 전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이며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등을 통해 아시아인은 물론 세계인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모든 세계인이 하나 되는 정신으로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길 소망했다.

     


    한편 말라위 아동사회복지부 차관 JENNIFER DEBORAH CHILUNGA은 청소년기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가감 없이 털어놓고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이야기 하며 진심어린 축사를 전했다. “마음을 여십시오, 문제를 나누십시오, 기쁨을 나누십시오, 그분들의 눈물을 닦아주십시오, 문제는 나눌 때 해결이 됩니다. 부모님께 친구에게 마음을 열 것을 저에게 약속해 주시겠습니까?”

     

     

    관객들은 질문에 큰 소리로 “YES"라고 답했고 JENNIFER DEBORAH CHILUNGA차관은 여러분에게 전세계가 있습니다, 그 여행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이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라고 축사를 매듭지었다.

     


    이와 함께 러시아 최정상급 음악가들의 공연과 그라시아스 합창단 음악도 관객의 마음에 그대로 흡수되었다.

     

     

    아낙내들의 수다를 묘사해 익살스러움이 더해진 트리치 트라치, 테너 우태직과 소프라노 갈리나 키셀료바가 부르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전하는 사랑의 마음을 담은 혼성공연 Dein Ist Mein Ganzes Herz, 형형색색 꽃이 담긴 바구니를 들고 꽃을 팔러다니는 아가씨를 떠올리게 하는 꽃파는 아가씨등을 무대에 수놓았다. 




    “정말 즐겁게 봤고요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 가지 세계적인 공연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고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또 규모가 있는 합창단이 오면서 다양한 노래도 들을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참석자 중>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마음의 흐름에 대해 강연했다.

    “교도소에 가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 사람은 죄를 지었을때 난 안 잡힐 수 있어 라고 자기를 믿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일을 한 번만하고 다시는 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마약을 합니다.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잘 되면 자신을 남보다 높게보기 시작합니다. 반면 마음을 낮추면 성실해 질 수 있고, 겸손해 질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과신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문제가 되는 것이 참 많습니다.

    성경은 우리 마음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다가 내가 바보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나를 발견했을 때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내 삶이 달라지고 멋진 삶을 살게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모든 사람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의 마음이 변화되는 월드캠프라는 배가 나아가는 방향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성원을 보냈다.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것이 굉장히 감명 깊었고요, 또 박옥수 목사님의 메시지가 요즘 청소년들에게 특히 자살이라든가 우울증이라든가 학교에서 문제되는 것을 하나님 말씀에 의해서 이겨 낼 수 있도록 소개해주고 안내해 주셨다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참석자 중>


    “IYF에 대해선 사실 잘 몰랐어요, 몰랐는데 IYF에서 우리 변호사 회의에 초대가 와서 아이들하고 참가하고 싶어서 참가했는데 오늘 새롭게 알았습니다. 앞으로 IYF행사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같이 동참하겠습니다.” <참석자 중>


    광주에서 가진 세계문화페스티벌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 명 한 명의 관심과 후원이 더해져 전세계 청소년들이 정확한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겸손한 인성을 겸비한 리더로 자라나는데 밑거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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