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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연 | 2012.01.05 16:03 | 조회 15675

    분주했던 첫날이 지난 후 IYF 광주문화체육센터는 여전히 시끌벅적하다. 학생들의 얼굴에는 아직도 어제의 설렘과 긴장감이 가득하다. 둘째 날 캠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마음을 열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처음 갖는 명사초청강연. 광주아이퍼스트 아동병원 박종원 원장은 자신의 인생경험담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자기 것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살기를 권했다. 또 자신만의 멘토를 정해 뜨거운 가슴으로 살기를 당부했다.

     

    둘째 날 주요 프로그램, 체육활동!!!!

    학생들은 체육활동에 앞서 간단한 준비운동과 라이쳐스 댄스를 하며 몸을 풀어주었다. 풍선 터뜨리기, 꼬리 물기, 줄넘기, 1011각 등 다양한 체육활동에 학생들은 신이난다.



    학생들은 담당교사뿐만 아니라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고 즐기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친구들과 같이 게임도 하고 응원도 하다 보니 더 많은 친구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중에도 이런 활동을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이은빈_change 4)

     

    풍선 터뜨리기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치열한 몸싸움 때문에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같이 해서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최후의 1인으로 남아서 좋았어요.”(신선혜_change 8)

     

    날로 다채로워지는 저녁문화공연이 시작되었다. 이틀 사이에 찍은 사진들이 큰 스크린에 나오자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이 나올세라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김진곤 목사는 학생들이 예수님의 이끌림을 받으면서 문제를 이겨내고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는 리더가 되게 하시고, 삶의 새 출발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기도했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이성주 학생은 참가 학생들을 위한 첼로 독주를 선보였다. 첼로 소리는 풍부한 저음으로 학생들 마음에 안정을 주었다.



    오늘도 대학생 스텝들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라이쳐스 댄스와 아카펠라를 선보인다. 특별히 준비한 꽁트 불편한 진실은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이길 바라는 스텝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대학생 스텝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연기에 학생들은 웃음을 자아낸다.



    참가 학생들이 준비한 종소리가 나는 악기인 톤차임 공연, 송정교회 주일학생들이 준비한 일본문화댄스 쥬닝토이로를 보는 학생들은 어제보다 큰 박수를 보냈다.


       

    어리석은 나에게서 벗어나 하나님과 마음이 가까워지는 학생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기쁨을 얻을 것이 소망스럽다.

     

    글: 김슬지, 이은지, 정조영 / 사진: 강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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