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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연 | 2012.01.09 20:30 | 조회 15224


    2박 3일 동안의 민박을 마친 후 학생들은 다시 IYF 광주문화체육센터에 모였다. 지역교회 형제, 자매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온 학생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하다. 학생들은 서로 다녀온 지역교회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우선 제가 민박에서 느낀 것은 이모, 삼촌들의 관심과 저희들을 생각하는 선생님의 마음이었어요. 또 장기자랑 연습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캠프에 대해 마음이 많이 열렸어요.” (cohesion 5반 전석춘)



    “지금까지 교사하면서 이렇게 민박이 행복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문화공연 때문에 아이들과 씨름도 많이 했지만 하나님 도움으로 다 같이 할 수 있었어요. 이번 민박은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준비해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해요.” (change 14반 교사 이은희)  

     

    “저 혼자서 40여명의 학생들에게 댄스를 가르치려하니까 힘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아이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니까 아이들이 잘 따라와 줘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또 아이들을 통해 제 마음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스텝 안형석) 

    이번 민박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스텝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흐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과 교사, 스텝들은 한마음이 되어 캠프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어가게 한다.  

     

    2주차 첫날 저녁 공연은 대부분 학생들의 무대로 이루어졌다. 꽁트, 인도 문화공연, 후레쉬맨 등 무대 하나하나에 마음을 모아 연습한 흔적이 묻어난다.


    학생들 무대에 이어 자렛·쉘던의 듀엣은 마인드 강연 시간 전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었다. 

     

     

     

    이어지는 그룹모임시간 한 반을 찾아가 보았다. 학생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저녁에 들은 강연 중 기억에 남는 것들을 발표하며 말씀을 되 짚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글: 김슬지, 사진: 강원중, 강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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