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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은경 | 2011.12.28 17:10 | 조회 14123

     

    [광주시민을 위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12월 26과 27일 7시 30분 양일에 걸쳐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는 1700석의 좌석을 가득 채운 뜨거운 환호 속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가 있었다.

     

     

    국내에서 30회, 세계 각국을 순방하며 70회,  매년 총 100회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광주 공연!

     

     

    “크리스마스” 라는 하나의 주제로 조명된 이번 공연은

    1막에 크리스마스 명곡을 통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그리고 관객이 하나로 어우러졌고

     

     

    2막은 2천년 전 유대 베들레헴, 더럽고 차가운 마구간에서 탄생하셔야 했던 예수님을 오페라 형식으로 표현했다.

    고통 속에 메시야를 기다리면서도 정작 예수님이 태어나시려 하자

    방을 빌려 주지 않는 그 당시의 사람들이 마치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기에

    급급한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해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되었다.

     

     

    2막 후의 찬조 공연! 꼬마 산타의 깜찍 발란한 댄스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다.

     

     

    3막은 뮤지컬 형식을 통해 한가정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표현해,  따뜻하고 포근한 가정의 의미를 생각케 하는 행복한 무대였다.

     

     

    4막에서는 곱고 단아한 우리의 한복을 차려 입은 8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헨델의 메시야 중 할렐루야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번 광주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휴일이 되어 버린 크리스마스를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

    오페라 형식을 빌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갖는 진정한 의미를 우리 삶속에 재조명해 ,함께 관람하는 가족들과 함께 2011년을 의미있게 정리하는 복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5막으로 이어진  박옥수 목사의 축하 메세지는 전기가 전선을 타고 흐르듯,

    누구와도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면 그 사람의 마음을 만나고 하나가 될 수 있으며

    그것이 2012년을 밝게 시작할 수 있는 희망임을 전했다.

     

    광주의 참 많은 분들이 이번 칸타타에 초청되어 함께 했다

    복음을 품은 사람들의 음악,종의 말씀은 새로오신 분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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