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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월요일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및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가 둘째 날을 맞았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목소리가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 가득 울려 퍼졌다.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주께 영광을 돌렸고 오케스트라와 성악이 어울려 한 목소리를 낸 합창은 웅장한 소리를 내며 사람들의 영혼을 감동 시켰다. 그라시아스 합창이 끝나자 사람들은 우뢰와 같은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다.

마음의 세계 속에서 하나님과 통했기 때문에 남이 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는 그라시아스 공연은 말씀에 앞서 하나님에게 받은 감사를 노래로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실 때 인간이 범죄 할 것도 아시고 좌절 속에 빠질 것을 아시고 죄를 지으실 것을 아시고 마음을 만드셨습니다. 인간이 슬퍼하고 괴로워 할 때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되면서 그 때 우리는 말할 수 없는 힘이 일어나 고통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줍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창세기 27장속에 야곱이 마음을 바꿔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는 이야기를 전했다.

야곱은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나아가 형에게 줄 복을 네가 받아라’고 했을 때 자신은 형과 달리 털이 없어 아버지가 형 에서가 아닌 것을 알아채고 저주를 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야곱은 마음을 바꿔 털가죽으로 꾸미고 아버지에게 나아갔고 결국 복을 받았다. 그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이야기이다. 인간은 하나님과 마음이 맞지 않지만 인간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된다. 야곱은 저주 받을 것 같으니까 아버지 앞에 나가지 않으려 했는데 이는 하나님의 마음과 다른 마음이다. 하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듣고 야곱은 마음을 바꿨다. 인간이 가장 위대할 때는 마음을 바꿀 때이다.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된 간증이 넘쳐날 것이 소망되는 성경세미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으로 생중계 되고 있다. 박옥수 목사의 저서인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저자 사인회가 23일(수) 오후 3시에 IYF광주문화체육센터 1층 세미나 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인터넷생중계: www.goodnews.kr 모바일 웹페이지: m.goodnews.kr

정리: 김슬기/ 사진: 강병수, 강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