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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동현 | 2011.12.09 12:48 | 조회 13816
    • 마음에 벅찬 감동을 안겨주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2월 5일 여수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아프리카에서 막막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고 남미의 고통하는 미혼모들에게 평안과 기쁨을 주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여수 시민들의 마음속에 흘러들어와 행복을 선물해 주었다.

      광주링컨학교 학생들의 건전댄스로 시작된 칸타타는 1막에서는 기쁨을 2막에서는 탄생 3막에서 행복 4막에서는 영광을 노래했다.

      그라시아스 설립자이며 대표고문인 박옥수 목사는 합창단원들이 마음으로 노래하기 때문에 기뻐하고 때로는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는 내용으로 성탄축하 메세지를 시작했다. 영사님의 딸이 우울증에 걸려 자살시도를 했었는데 마음이 흐르기 시작하면서 변화된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식간, 부부사이에 마음이 흐르면 행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근심, 고통, 좌절을 이길 수 있는 예수님과 마음이 흘러 더욱더 아름답고 밝은 새해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칸타타는 막을 내렸다.


      “예전에 제가 어렸을때 길거리 구세군 종소리와 크리스마스캐롤송을 통해서 예수님이 탄생하신날의 의미를 느낄수 있었는데, 요즘은 핵가족화, 물질만능주의로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된거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인터넷, 게임, 대중매체로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크리스마스칸타타공연을 많이 검색해봤는데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에게 내가 어릴적 느꼈던 크리스마스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고싶습니다. 여수에도 이렇게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김효근/교사

      “기대하고 온바가 있었는데, 전혀 다른 감동을 받았습니다. 가족들에게 기쁨을 주는 크리스마스이벤트를 해야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음악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나 또한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갑자기 가족들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수고하신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감사드립니다.” 김송/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표 예술감독

                                         

      “작년에도 참석을 했는데, 감명을 받았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합창단 한사람,한사람의 마음을 느끼면서 공연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설립하신 박옥수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송인종/여수시청 국장

                                     

      “크리스마스때 친구들과 연인들과 놀 생각을 많이 했는데,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내마음을 바꿔준 공연이었습니다.” 노경주/대학생


      칸타타는 많은 여수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참된의미, 감동, 기쁨, 행복 등을 선물하여 마음의 부자를 만들어주었다.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탄생할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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