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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고운 | 2020.02.06 23:22 | 조회 1831



    2020년 새해를 맞이해 기쁜소식제주교회에서는 강사 박희진 목사(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를 초청해 “나도 예수와 함께”라는 주제로 2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제주지역 형제자매들이 올 한해 일하실 하나님에 대한 소망과 믿음을 가지게 하였다.

    사회를 맡은 기쁜소식제주교회 담임 최남현 목사는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고 구원을 받았는지 간증 했으며, 새로운 오신 분들도 이 구원을 받기를 소망하였다.








    말씀을 듣기 전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기 위해 제주교회 유채꽃 합창단과 청년들이 합창을 들려주었다.



    첫째날, 박희진 목사는 누가복음 23장,24장에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가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말씀을 가지고, 내 생각과 연결되었을 때는 무덤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야 하지만,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라는 말씀을 기억한다면, 갈릴리로 가서 예수를 만날 수 밖에 없다면서 내가 보는게 어떠하든지 말씀에서 되어있는 대로 믿어야한다고 하였다.








    새벽말씀 시간에는 룻기서 본문을 가지고 말씀을 전했다. 모압은 저주 받은 곳이기에 그 곳에 가면 멸망을 당할 수 밖에 없듯이 우리 역시 내 생각을 따라가면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이방 여인이었던 룻이 은혜를 입어 이삭을 주우며 살아가고 또한 그것에 만족하며 안주하는 삷을 살았지만, 룻을 향한 나오미의 마음은 룻과 달랐다. 나오미는 룻이 진정으로 안식하며 평안한 삷을 살기 바랬고(룻기 3장 1절), 그 삶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구할 수 밖에 없는 형편으로 몰리는 위치였다고 말씀하였다. 그 위치는 온전히 말씀을 100% 믿는 위치였다. 우리는 그 형편을 절대로 싫어 하지만, 가장 복된 위치라고 말씀하였다.

     



    계속해서 이어진 저녁 말씀시간에는 누가복음 15장 탕자이야기도 전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의 분깃을 가지고 허랑방탕한 삷을 산 뒤, 자기 생각을 믿은 결과가 돼지 우리에 머문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돌이켜 아버지 품으로 돌아왔지만, 마음은 여전히 품꾼의 위치에 있었다면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떤 마음으로 사는지 물으면서, 품꾼으로 사는지, 아니면 아들로 사는지 물었다. 품꾼으로 살때는 여전히 내가 무엇을 해야하고, 걱정과 근심 하지만, 아들로 살때는 내 모습과 형편과 상관 없이 아버지의 아들로서 당당하게 살아가 갈 수 있다고 하였다. 둘째 아들은 자신을 품꾼이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그를 여전히 아들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 아들을 다시 얻은 후 우리가 먹고 즐기자라고 하였다. 신앙도 역시 우리가 아버지의 아들로 살 때 모든 것을 누리고 즐기며 살 수 있다고 하였다.








    작년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구원받으신 분이 교회랑 연결되지는 못했는데 이번 집회에 와서 다시 복음을 들으며 기뻐하셨고, 실버대학을 통해서 오신 어르신 중에 장로교회를 다니신 적이 있으신 분이 계시는데, 말씀을 듣고서 확실히 일반교회랑 다른 부분에 말씀하시면서 관심을 보이셨다. 이번 집회에 새로오신 분들이 5명 정도 오셨는데 앞으로도 이분들과 말씀으로 사귐을 갖으며, 제주도에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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