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광주.전남.제주

4월 22일(월) 기쁜소식보성교회에서는 마하나임 동문들이 주최한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매주 월요일마다 마하나임 동문들이 주최가 되어 준비를 하고 성경세미나를 열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7명의 새로운 분들이 오셔서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찬송과 지휘, 사회 등 모든 부분에 한마음이 되어 예배 준비를 하고, 오늘 강사를 맡은 기쁜소식고흥교회 이윤형 형제님은 룻기 1장 말씀을 전했다. 구원받을 당시 키가 작아 군대를 갈 수 없었던 현실 속에서 방위산업체에 가서 현재 일본선교사님으로 계신 이원희 형제님께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이야기를 하셨는데 듣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웃음과 감동을 한 번에 가져다주는 시간이 되었다.

또 나오미가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으로 갔다가 모든 것을 잃고 돌아오는 과정은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셔서 비어 돌아오게 하는 모습인데, 이 과정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겉으로 좋아 보이는 형편을 따라 갈 때가 아닌 하나님의 뜻과 약속, 참된 말씀이 있는 베들레헴 안에 있을 때 참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말씀을 마쳤다.

2부 신앙상담시간에는 매주 월요일에만 오셔서 말씀을 듣는 분들이 계셔서 집중적으로 교제를 나누었다. 그리고 보성교회 예배당 가까이에 사시는 아주머니 한 분과도 계속해서 교제를 나누고 있으며, 이날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고 처음 오시게 된 남자 분 두 분이 교육전도사님들과 교제를 나누며 복음을 듣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이후에는 다과를 함께하며 가족적인 분위기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연약한 보성교회가 북적북적해지고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한 시간들이 되고 있다. 매주 강진과 보성교회에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성경세미나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