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광주.전남.제주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4월 12일(금) 가족소통을 위한 마인드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사람들을 만나서 사귐을 갖기를 원하는 교회의 인도를 따라서 칸타타, 귀국발표회 및 여러 행사에 오셨던 분들을 계속해서 연락하고 만나면서 이번 행사 소식도 알리고 초청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마인드 힐링 콘서트 시작 시간인 7시는 저녁식사 후 참석하기에 조금 이른 시각이었지만, 시작 후 참석자들이 서서히 들어오면서 자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댄스팀의 ‘비행기’ 댄스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밝은 미소를 보이며 춤을 추는 아이들의 공연에 참석자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 올랐다. 바이올린과 첼로로 구성된 현악기 연주가 이어졌고, 대학생들이 준비한 아카펠라 공연에는 함께 박수치며 즐거워했다.

이어서 강택신 마인드 강사는 “가족은 함께 살고 있어서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자기의 옳음만을 주장하면서 소통이 되지 않아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족구성원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내 기준과 옳음을 내려놓을 때 가족 간의 마음이 흐르고 연결되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강연했다. 강연 후 이어진 공감토크 시간을 통해서는 그동안 가족들끼리 평소에 잘 하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교회 형제님의 초청에 의해 참석하신 한 가족은 두 달 전에 있었던 행사에 이어서 힐링콘서트에도 참석하게 되었는데, 마음을 열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자녀들과 함께 주일 예배에 참석하여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앞으로도 우리가 내딛는 발걸음들이 복음과 연결되어 한 사람 한 사람 구원받게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