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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주환 | 2019.03.16 01:42 | 조회 2419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3월 광주전남 대학생 상반기 MT 15일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열렸다. 이번 엠티에서는 대학생 간사들을 포함하여 신학기를 맞이하는 신입생, 재학생 및 복학생 150명이 참여하여 마인드 강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IYF상반기 활동 방향을 도모한다. 꽃샘추위를 잊게 하는 열정적이고 흥겨운 라이쳐스와 아프리카 댄스로 모임이 시작되었고 참석자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였다.









    저는 항상 제 인생이 불행하다고 생각했어요. 가족 중 아버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아서 생기는 가정의 불화와 음악을 하고싶었던 꿈과 다르게 갔던 간호학과라는 전공이 나를 어렵게 했어요. 그렇게 가게 된 코스타리카에서 한가지 커다란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건 바로 어려움은 어려움이 아니다라는 것이에요. 말씀에서 하나님은 항상 나를 도우시고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늘 저를 바라보고 계시니까 소망없는 내 안에도 작은 예수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한국에 귀국한 이후, 예전의 저처럼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해외봉사를 통해 발견한 행복을 알려주고 있어서 기뻐요.” (17기 코스타리카 전유림 단원)

    “희망을 가지고 간 미국에서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부담감 시끄러운 거리 등 미국은 내가 상상했던 것과 달라 좌절감을 겪었어요. 하지만 선교사님과의 교제로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이 하나님이 보내신 것이라는 마음을 받게 되었고 그 마음을 받았을 때 미국이라는 나라에 마음을 열게 되어요. 사람들과 마주하여 영어로 복음을 전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그 사람들은 귀를 기울였고 그분들이 연결되어 구원을 받는 모습을 보며 나와 상관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어요” (17기 미국 이은지 단원)



    이날 박희진 목사는 창세기 12장 말씀중. “아브라함과 룻 모두 말씀을 따라갔지만 룻은 결국 자기 생각을 따라갔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내를 누이라고 했고 왕의 신하가 와서 아내에게 수청을 들게 했습니다. 그걸 보는 롯은 자기 의를 세우며 아브라함을 판단했습니다. 더 이상 롯에게 아브라함은 믿을 만한 존재가 아니기에 아브라함을 떠났습니다. 교회에서는 말씀에 이끌리는 사람이 있고 말씀이 아닌 다른 것에 잡혀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말씀이 이끄는 세계에 갈 수 없습니다. 자신과 마음이 맞으면 따라가고 맞지 않으면 따라가지 않는 것이 무슨 신앙입니까? 진정한 회개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 라는 말씀을 전하였다.



    광주 지역의 동문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장학금을 전남대학교 고소망 학생에게 전달했다. 굿뉴스코를 통해 얻은 행복을 전하는 일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담긴 선배들의 의미있는 선물이었다.

     

    아름다운 나주호가 한눈에 보이는 나주 중흥골드 스파에서 광주 전남지역 대학생들이 모인 광주 전남 MT17일 일요일까지 이어지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복음을 향해 힘있게 나아 갈 것을 소망한다.

     

     

    (송주환, 이예슬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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