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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혜정 | 2019.03.26 19:11 | 조회 2611


    “담빛실버대학” 제1회 실버잔치 및 실버대학 개강식이 2019년 3월 26일 기쁜소식담양교회 예배당에서 새로운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담양교회 형제자매들은 작년부터 1년간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들과 지역 지인들을 찾아다녔고, 매일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초대하는 일에 마음을 쏟았다.

     


    “약 2주간의 짧은 홍보 기간, 시간이 없어 못 간다는 어르신들의 반응에 때로는 힘이 빠질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태복음 20장 19절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말씀으로 기도회를 하며 형제자매들과 마음을 합했고, 하나님께서 담양의 실버대학을 위해 복되게 일하실 것을 소망하며 힘 있게 어르신들을 초청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 하나님께서는 저희가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어르신들을 허락해주셨고, 어르신들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셨다는 마음이 들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유상복 담빛 실버대학 학장)




     


     

    행사 당일, 신나는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일어나서 즐겁게 참여하는 참석자들은 이미 나이를 잊어가고 있었다.





    이어 광주 빛고을 실버대학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는 더욱 흥을 더해 주었으며, 양선호 형제와 김복남 형제의 축하공연은 신나는 선율로 참석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기쁜소식 담양교회 김성은 담임목사는 실버잔치 및 담빛실버대학 개강식을 찾은 어르신들께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행복’이라는 주제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 사고로 인해 화상을 입은 이지선씨와 닉부이치지의 사례를 들어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주위에 좋은 사람과 대화하고 마음을 나누면 깊은 마음의 관계가 형성되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섭섭한 것, 감사한 것을 표현해보세요. 교류할 때 건강해집니다.” 라고 말하며 노년에 담빛실버대학과 함께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마인드강연을 듣는 참석자들은 강연 중간마다 박수를 치고, “감사하다”, “사랑한다”라는 말을 외치고 크게 공감하며 마음에 행복을 쌓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이어 담양교회 형제자매들의 후원으로 많은 생활용품을 비롯해 가전제품이 준비되어 행운권을 추첨하는 시간을 가졌고,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곳에 초청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초청도 해주시고, 차도 태워주시고, 멋진 공연에 경품에 맛있는 점심 식사까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마인드 강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실버대학 수업이 무척이나 기대되고, 주위에 많이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버대학 참석자 김경자)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담빛 실버대학‘을 통해 담양의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해지고, 복음 안에서 복된 삶을 살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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