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구경화 | 2019.04.01 02:33 | 조회 2295

     330일 토요일 오전부터 송정 IYF문화체육센터에서 제 8회 젊음 빛 댄스 페스티벌 전라지역 예선전이 있었다.

     

     

     

    젊음 빛 댄스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하도록 돕고 나아가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건전댄스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3팀, 중고등부 13팀, 청년부 2팀으로 총 28팀이 참가해서 기량을 뽐냈다. 

     

     

    거의 한달 여 정도를 자신과의 싸움을 하면서 연습한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기대감과 행복한 미소가 서렸다.

     

    한편 이번 댄스페스티벌을 심사하기 위해 4명의 심사위원들이 함께 했으며, 김병조 심사위원장은 미소, 기능, 협동, 정확성, 표현, 소품 및 의상 등의 기준하에 심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오전, 초등부 댄스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귀엽고 앙증맞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온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 초등부 무대는 관객들의 아낌없는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후에는 학생부와 청년부의 순서가 이어졌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모든 팀들이 고르게 실력과 기량을 갖춘 에너지 넘친 무대였다.

     


    팀원들끼리 서로 하나가 되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댄스 동작들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긴장되는 무대 위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기량을 뽐낸 참가자들은 경연이 끝난 후 이어진 공연을 보며 모든 짐을 내려놓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희진 목사는, 댄스는 여러 명이 뭉쳐서 하나가 되어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동작이다. 이것을 통해서 배워야 할 것은 연합이라면서 리더는 약자를 품고 갈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이런 지혜는 어디에서 오느냐고 물으면서 시편 197절 말씀을 전했다.

     


     한편 초등부에서 일등을 한 파이디야팀원들은 연습하면서 선생님께 혼날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친구들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연습했어요. 떨리지만 결선에 진출 해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연습할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 초등부댄스팀 파이디야)

     

     

    4일 동안 1시간만 잠을 자면서 연습했는데 결선진출을 하게 돼서 기쁘고, 몸이 많이 안 좋았는데 하나님이 붙잡아 주셔서 오늘 무대에 서게 됐어요. 연습하면서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를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서 보람도 있습니다. (전북 대학생 댄스팀, 오아림)

     

    전라지역 예선 수상결과, 초등부는 1등 파이디야팀(전주), 2등 그린나래팀, 3등 해피투게더팀(광주), 학생부는 1등 라쁘로메싸팀(전주), 2PBL, 3We Are One팀이 차지했고, 청년부는 레제투알팀(전주)1등을 수상했다.

     

    많은 청소년들의 마음에 연합과 변화의 정신을 알려준 '젊음 빛 댄스페스티벌'은 4월 21일(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결선을 치르게 된다.

     

     

    글 : 김수진, 김유미

    사진 : 양영서, 정미환

     

    수정 답변 삭제 목록
    554개(7/28페이지)
    전남소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실버캠프]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_ 2020 온라인 실..사진첨부파일 신윤미 2020.08.26 16925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