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김미라 | 2019.03.08 08:51 | 조회 2595

      몇 일전부터 비소식이 있던 3월3일 일요일 오후... 일기예보와는 달리 맑은 날씨 속에서 고흥실버대학의 입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동안 고흥교회성도들은 예수 밖에서는 뭘 해도 안 되지만 예수 안에서는 뭘 해도 된다.’는 종의 마음을 받아 각 마을회관을 돌며 고흥실버대학을 홍보하는데 온 마음을 쏟았다.

     

     

      스페이스 스타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흥실버대학 송기조 학장께서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실 수 있는 비밀 두 가지를 알려주셨다. 바로 함께하는 것과 배우는 것인데 고흥실버대학에서는 이 두 가지가 모두 가능하기에 건강한 노년을 위해 함께 배우자고 하시며 고흥실버대학이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되어줄 것을 약속하셨다.



      이어서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건강체조와 민속춤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하고 이어진 코스모스인성교육원 나삼수 원장의 행복강연에서는 마음이 건강하려면 무엇보다 내 마음속의 기준을 버리고 서로 소통할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이야기하였다.

     




    이후에도 강사들이 준비한 연극 <구미호>로 한바탕 웃을 수 있었고 전남무형문화제 판소리 명창 정명숙, 정현숙님의 민요메들리와 판소리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에 행복을 가득 심어 드렸다.

     




      드디어 35일 화요일, 고흥실버대학의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빈자리 없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채워주셨다. 고흥실버대학은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행복강연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한글, 영어, 만들기, 건강댄스, 스마트폰 교육)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맞이하였다.

     

     

     고흥교회의 실버분들께서도 기뻐하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실버대학을 통해 교회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고 성도들의 역량이 커지고 있다.

    실버대학은 복음의 연결고리가 되어 그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았던 자매님의 언니 외에 3분이 오셔서 기쁨을 더했고 송기조 학장을 통해 실버대학이 계속 홍보되고 있으며 새로운 실버 분들이 입학해서 열띤 수업을 받고 있다.

    앞으로 고흥실버대학이 고흥실버들의 노년을 더욱 풍성하게 익어가게 하고 새로운 행복을 선사할 것이 소망스럽고 그 발걸음이 기대된다.

    • (0B) (45)
    수정 답변 삭제 목록
    554개(8/28페이지)
    전남소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실버캠프]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_ 2020 온라인 실..사진첨부파일 신윤미 2020.08.26 16932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