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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원 | 2018.09.03 10:12 | 조회 3466

    91, 광주전남 하반기 엠티 마지막 날이 밝았다. 풍요로운 말씀과 교제 속에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찬송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오늘은 마음밭에 서서를 읽고 마인드 콘테스트가 열린다. 엠티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오전까지 마음밭에 서서를 읽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 발표회를 준비, 각 조에서 예선을 거쳐 각 조당 2명의 학생을 선발해 결선을 치렀다.




    참가한 학생들 모두 마인드 콘테스트 강의안을 작성하면서 그 동안 읽었던 부분 중 자신의 마음에 가장 남았던 부분을 통해 책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4개의 조에서 2명 씩 나와 총 8명의 학생이 결선을 치렀다. 참가한 학생들은 책 속에서 자신과 닮은 모습을 발견하고 마음속에 풀리지 않던 문제에 대해 해결 방법을 찾는 등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평을 여러 방법으로 표현했다.








    치열한 결선을 거쳐 목포대학교 박주은 학생이 1등을 수상했다. 박주은 학생은 절망 속에서 소망을 가진 사람과 마음을 같이하고 그 사람의 말을 따라 살면 소망의 씨앗이 심기고 그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는다는 마인드 강연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 1등을 수상했다. 상품으로는 갤럭시 탭을 받았다. 나머지 외장하드 및 USB 메모리는 2등 조선대 정혜원, 3등 조선대 송가람, 4등 전남대 김동혁 학생에게 주어졌다.

     



    여수엠티를 참석하면서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므비보셋이 다윗 왕을 아버지가 아닌 심판자로 보고 있어 항상 그의 앞에서 즐기며 누리지 못하고 죽은 개 같은 삶을 살았는데 제 자신을 보니 매일 '하나님 아버지' 하고 기도를 하지만 제게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어있지 않은 내 모습이 보였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말씀을 행함으로 옮기라고 하셨는데 마음에 아버지가 하나님으로 있으니까 엠티의 모든 것이 감사했고 좋았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꿈이 있는데 그건 세계 최고의 마인드 강사입니다. 마침 이번 엠티에 마인드강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하나님이 내 꿈을 향해 가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구나. 감사하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마인드강연이 끝이 나고 또 하나님께서 제게 보상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MT가 되었습니다.” (박주은, 목포대)

     


    또한 광주전남 동문회에서는 코스모스로 졸업을 하게 된 조선대 김은시 학생의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 동문으로서 IYF 활동과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마음을 함께해주기를 바라는 의미로 표창장과 성경책을 선물로 수여했다.

     



    이어지는 말씀시간에 박희진 목사는 마가복음 435절에서 41절 말씀을 전했다.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신 예수님을 찾으면 예수님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데, 그 문제를 내가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내가 애쓰고 수고하고 있는 동안은 예수님이 일하실 수 없으며, 예수님은 내 몸이 아닌 마음을 먼저 저편으로 옮기고 싶어하신다.

    또 사람들은 자기를 믿고 살기 때문에 망할 때까지 그 길을 계속 가면서 말씀과 상관없는 삶을 산다고 했다. 내 생각속에 마물러 살면 평생동안 믿음으로 살 수 없다. 믿음을 가지려면 나를 불신하고 말씀을 믿는 세계로 가야 한다.

    나를 비우고 내가 끝이 나야 말씀이 들어온다. 하나님은 나의 세계에서 말씀의 세계로, 내 결정에서 주님의 결정으로, 내 판단에서 종의 판단으로 마음이 옮겨지는 세계로 이끌기 원하신다.”

     



    “3일 동안 말씀으로 행복했고 이번에 받은 말씀이 이번 학기를 복되고 풍요롭게 저희 삶을 이끌 것이 소망이 됩니다. 특히 박희진 목사님 마지막 말씀에 우린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에 어떤 형편 생각도 우릴 예수님과 끊어 놓을 수 없다고 하셨는데 우리 마음에 이 말씀을 믿고 담대히 살아갈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이현찬, 순천대)



    “MT를 참석하면서 말씀 하나가 내 마음에 심겨지면 그 말씀이 생각을 막아준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내 마음에 <창세기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라는 말씀이 이번 2학기를 행복하고 복되게 이끄실 줄 믿습니다.” (윤은정, 호남대)

     


    23일의 시간 속에서 참가자들은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에 마음에 말씀을 세우고 말씀 속에 젖어드는 시간을 가졌다남은 학기 중에도 자신의 생각과 형편에서 벗어나 아버지의 모든 것을 누리는 둘째 아들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믿음으로 누리는 삶을 사는 복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 정혜원, 오향미

    사진/ 이연진, 양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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