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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윤미 | 2018.09.14 16:40 | 조회 3226

     

     기쁜소식 벌교교회에서는 99() 저녁부터 912()까지 심승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집회 전 성도들은 그동안 전도하며 꾸준히 사귀어 왔던 한분 한분들을 심방하고 기도하며 성경세미나를 준비했다. 특히 3월부터 마을 집회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30군데 가량 마을 회관을 빌려 집회를 했는데, 그 집회를 통해 연결된 많은 마을 어르신들과 지인들이 초청되어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출애굽기 312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라는 말씀은 매주 2,3군데의 마을을 방문하여 집회를 하는 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우리를 만나는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로 변하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주셨다. 이 말씀을 의지하여 발을 내딛으며 집회를 준비하였다.


     

    첫째 날 저녁, 초청했던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형제, 자매들과 함께 교회를 가득 메웠다. 여수교회 합창단의 3곡의 찬양은 청중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찬양에 젖어들게 했다.




     

     첫째 날 심승환 목사는 창세기 2931절 말씀 속 야곱의 아내 레아가 낳은 아들들의 이름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고 연결되어 하나님과 연합하는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사도행전 1725절 말씀처럼 신앙은 우리를 위해 주고 싶은 것이 가득한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그 분은 자신이 주는 것을 그대로 받는 것을 가장 기뻐하시는 자이심을 전해주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이라는 선물을 주셔서, 눈으로 보는 형편이 아닌 하나님을 소망하는 편으로 마음을 옮길 수 있도록 해 주셨다. 그렇기에 이 마음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삶을 살아가며 누구나 수많은 일들을 만나지만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라면 그 형편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소망과 기쁨 편으로 마음을 옮기는 것이다.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된다면 그 충만한 하나님의 것을 받을 수 있고 행복할 수밖에 없는 삶을 살게 된다고 힘 있게 말씀하셨다.

     

     이 후 매 시간마다 레위기 속의 제사에 대해 자세하게 풀어주시며 우리를 위해 번제, 속죄제, 소제, 화목제의 대속물 되신 예수님에 대해 전해주셨다. 그 모든 것이 죄에 빠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계획임을 이야기 해 주시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통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고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 된 세계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우리가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고 하나님에게 속한 모든 것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심어주셨다.


     

     “아무리 병균이 강해도 면역 세포가 좋은 사람은 병을 다 이깁니다. 몸에서 이기면 건강한 사람이고, 지면 병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짜 건강해야 하는 것은 마음입니다. 나는 죄도, 문제도, 생각도, 형편도 이길 수 없지만 이길 수 있는 하나님과 딱 만나면 이기게 하십니다. 하나님과 내가 화목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이기 때문에 예수님만 들고나가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해놓은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사람입니다.” - 강사목사님의 말씀 -

     

     <인터뷰>

     - 저는 이곳에 와서 놀라운 말씀을 들었습니다. 신흥마을에서 건강박수도 하고, 좋은 말씀도 전해주셔서 좋은 일 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에 와서 말씀을 들으니 눈이 번쩍 뜨이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제 나름대로 내가 누군데하면서 살았는데 새로운 것을 많이 느꼈어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가 세상을 잘못 살았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나는 늘 죄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성경에 나온 말씀대로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내가 이걸 모르고 내 생각대로 살아왔구나하면서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까지 계속 참석해서 말씀을 들을 생각입니다. (안학정, 53, 신흥마을)

     

     - 저는 아는 사람을 통해 이곳에 오게 되었는데 말씀을 듣고 지금은 마음이 편안합니다. 제가 요즘 이런저런 일로 생각이 복잡해서 잠을 잘 못 잤는데, 이곳에 와서 말씀을 듣고 나서부터는 마음이 편안해서인지 잠을 깊이 자게 되었습니다. 내 죄가 씻어졌다는 사실도 믿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종성, 20, 순천시 송광면)

     








     이번 성경 세미나에는 모든 성도들이 세미나에 초청할 사람 1명씩을 적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마음을 쏟았는데, 65명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그중에 12명은 구원을 확신하고 기뻐하며 돌아갔다. 특히 학생들도 1명씩을 초청하여 12명의 새로운 학생들이 참석하여 그 중 2명의 학생은 구원을 확신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다. 무엇보다 성도들이 말씀에 의지하여 한발 한발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었고, 또 마을집회를 하면서 연결된 많은 분들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새롭게 구원을 받는 모습을 볼 때 감사했다. 기쁜소식 벌교교회는 913()~14()까지 후속집회를 열어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말씀의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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