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금요일,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광주전남지역의 기존 굿뉴스코 대학생 130명과 신규학생 20명이 모여 굿뉴스코 워크샵이 열렸다.
본 행사 시작전 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여는 열정적이고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장인균 무등일보 대표이사는 “굿뉴스코 슬로건인 내 청춘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를 보았습니다. 굿뉴스코 역사는 곧 도전의 역사입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단어는 도전이고 도전하지 않는 삶은 정지되어있고 의미없는 삶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의 한번뿐인 전성기에 굿뉴스코 단원이 되어 친구들하고 소통하고 새로운 세계에서 활동하는 도전이 여러분 인생을 알차고 풍성하고 웅장한 삶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굿뉴스코 16기 나이지리아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박선향(23)은 “나이지리아 사람들의 첫인상은 제 생각과 다르게 이기적이고 난폭했어요. 괜히 온것같아 반신반의하던 시간도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프리카 사람들과 차를 타고 가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차도 멈춰버렸어요. 그때 현지인들이 저를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고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됐어요. 제가 아무리 화를 내도 다음날 웃으면서 인사해주고 조그만 과자라도 나눠주는 사람들이었어요. 저는 그곳에서 마음으로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IYF 광주전남 박희진 대표고문은 "발효와 부패가 어떤균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처럼 사람도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부패(죽음)할 수 있고 발효(거듭나다)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형편없고 못난 사람이라도 긍정적이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만났을 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좋은의사를 만나면 살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죽어야 하듯이 여러분을 살려주고 바로 지켜줄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가까이 하고 그에 대한 가르침을 받을 때 새롭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광주전남지역 굿뉴스코 워크샵은 내일(7일)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