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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동현 | 2019.12.09 07:36 | 조회 1457

    -5일 광주 위더스웨딩그룹서-굿뉴스코 동문, 지역 인사 모여

    -청년들과 소통·교류의 장 마련

    -해외봉사 활동·체험담 등 청취

     

    청년과 광주·전남 지역 주요 인사를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인 IYF 후원의 밤이 성료했다.

     

    국제청소년연합(IYF)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IYF 광주·전남지부가 지난 5일 광주 위더스 웨딩홀 5층 대공연장에서 IYF 후원의 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언론·문화·정치계 등 광주·전남 주요 인사와 광주·전남 지역 굿뉴스코 해외봉사 동문 등 300여명이 모였다.

    후원의 밤은 굿뉴스코 해외봉사 출신 동문들이 중심이 돼 광주·전남 주요 인사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자리로서 주요 인사들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만남의 장이다.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이 굿뉴스코나무에 멘트를 적기 위해 설명을 듣고 있다

     



    참석자들이 광주·전남지역 굿뉴스코 해외봉사자들의 해외봉사 활동 사진을 보고 있다

     



    굿뉴스코 나무에 멘트 종이를 달고 있는 공성술 만화가

     

    굿뉴스코 동문들로 결성된 굿뉴스밴드의 신나는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문화공연과 축사, 굿뉴스코 해외봉사 활동보고, 해외봉사 체험담, 주제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여성팝페라 '레드드레스' 리더 소프라노 김아람이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Hero’, 사월과 오월의 장미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굿뉴스밴드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링컨하우스 광주스쿨 학생들이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참석자들이 공연을 보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여성팝페라 '레드드레스' 리더 소프라노 김아람이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Hero’,

    사월과 오월의 장미을 선보이고 있다

     


     

    이은경 잠비아 단원이 해외봉사 체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 활동보고에서 참석자들은 전 세계 각국에 파견된 단원들의 교육활동, 문화교류 활동 등에 대해 이해하고, 광주·전남 지역 청년들이 국내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은경 잠비아 단원이 해외봉사 체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

     


     

    최영호 전 광주남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에서 최영호 전 광주남구청장은 제가 구청장으로 있을 때부터 IYF와 특별한 인연을 가졌다. IYF는 우리 지역에 소중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을 많이 해주셨고 그런 일들을 통해 오늘 이 자리까지 참석하게 됐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전 세계 특히 어려운 곳에서 여러분들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요인사의 IYF를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이 직접 느낀 IYF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은 “IYF가 전 세계를 다니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그들의 문화를 배워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여러분도 IYF와 인연을 맺으시면 좋은 기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익 전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 교장이 직접 만나고 보고 느낀 IYF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김종익 전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 교장은 “4년 전 처음 IYF를 만나 간부 활동을 하면서 IYF가 완벽하게 행사를 준비하는 것을 보며 대단하다고 느꼈다. 젊은 청년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얻어진 마인드로 밝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며 나를 희생해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사회를 좋아지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IYF 통해 해외봉사를 다녀온 사람은 이 세상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 존재이다라고 말했다.

     


     

    박희진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 대표 고문이 주제강연을 펼치고 있다.

     

    박희진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 대표 고문은 식물인간에서 극적으로 깨어나 하반신 장애까지 극복한 빅토리아 알렌의 사연을 시작으로 강연을 풀어나갔다.

    박 고문은 식물인간이 된 빅토리아 알렌에게 모두가 안 된다며 절망적인 이야기를 하지만 가족의 사랑이 절대적인 불가능을 깨트리고 그를 이끌어주었다. 가족의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가 없었더라면 비참하게 침대에서 생을 마감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부패균과 발효균에 대해 설명하며 대장균 고초균과 같은 부패균이 생물에 침투하면 그 생물을 썩게 만든다. 반대로 가치 없는 한 생물일지라도 발효균을 만날 때 과거의 본원의 정체가 사라지고 새로운 것으로 바뀌게 된다. 이처럼 빅토리아가 가족의 사랑을 받을 때 발효균을 만난 것처럼 거듭나고 생명이 자라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제대로 배우지도 못해 배움에 아쉬움이 많았다. 21살까지 운동을 하다 불행하게도 허리를 다쳤다. 이후 폐결핵까지 걸려 가족으로부터 내쳐짐을 당했다. 그 고통 속에 살 때에 성경을 만났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19:7) 이 말씀이 제 속에 들어와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내 인생에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었다. 가족의 사랑이 빅토리아 속에 들어와 가장 행복한 삶을 살게 한 것처럼 새로운 삶을 얻은 저는 남은 삶을 청소년을 위해 살고 있다. 광주·전남의 60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에 파견돼 있는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준다면 청소년들이 가장 살기 좋은 광주가 될 것을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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