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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원 | 2018.04.29 17:29 | 조회 3698

    424일부터 27일까지 박희진 목사 일행이 콩고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교육부의 초청으로 진행되었고, 공중도덕부 장관이 숙소를 제공해 주었다.

     

    사실 목사님을 모시기 위해 몇 달 전부터 교육부와 청소년부에 마인드교육 서류를 접수했지만 답변이 나오지 않아 답답하고 길이 없어보였다.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우리가 성에 들어가자고 할찌라도 성중은 주리니 우리가 거기서도 죽을 것이요 여기 앉아 있어도 죽을찌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군대에게 항복하자 저희가 우리를 살려두면 살려니와 우리를 죽이면 죽을 따름이라

     

    아무것도 되어 진 것은 없었지만 목사님이 이곳에 오시면 길들이 열리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목사님을 초청했는데 이렇게 길이 열린 것이다.

     

    24일 저녁부터 26일 저녁까지 매일 저녁 열린 콩고교회 집회에는 형제 자매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희진 목사는 PPT를 활용해 복음을 설명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씀을 전했다.

     





    25일 오전부터 Marien ngouabi 대학에서는 마인드 강연이 쉼 없이 이어졌다. 교육부 산하 직원, 청소년부 산하 직원, 대학 교수, 대학생 이렇게 총 4차례에 거쳐 진행됐다. 오전 강연에는 Jean Bruno ITOUA 교육부장관을 포함한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고 오후에는 Paul LOUZOLO-KIMBEMBE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수 70여 명이 강연을 들었다. 참석한 직원과 교수들 모두 마인드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진지한 태도로 경청했다.

     


     




     

    특히, 질의응답시간엔 교수들과 부총장의 제안이 이어졌다. “앞서 두 명의 교수들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했습니다. 한 차례의 마인드 강연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학교 내 11개의 학과 모두와 mou를 체결해 전교생이 마인드강연을 듣도록 실무자들과 의논하겠습니다” - Paul LOUZOLO-KIMBEMBE 부총장

     

     





    26일 저녁에는 공중도덕부 Luc Daniel adamo MATETA 장관의 저녁식사 초대가 있었다. 작년 박희진 목사와 첫 만남을 가졌던 장관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콩고를 찾아줘 고맙다며 연신 감사를 표했다. 박희진 목사는 창세기 2815절을 바탕으로 복음을 이야기하고,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전했다.

     

     



    작은 돌을 물에 던지면 파장이 적다. 큰 돌은 들기는 힘들지만 들고 강으로 던지면 커다란 파장이 일어난다. 준비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고, 우리에게 더 큰 일을 주신다. 이 삶이 너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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