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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동현 | 2018.03.10 07:57 | 조회 4141

     

      작년부터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첫 발을 내디딘 기쁜소식 고흥교회(이하 고흥교회) 마을집회가 올해도 힘차게 진행되고 있다.

     

    즐겁게 경청하시는 지죽마을 어르신들

     

      작년 광주은혜교회 박희진 목사는 시골교회를 두고 우리 생각과 다르게 시골 사람을 얻는 건 쉽습니다. 다섯 번 찾아가면 마음을 열고 여섯 번째는 우리를 기다리고 열한 번째는 교회에 찾아와 구원을 받습니다."라는 소망을 주었다. 종을 통해 전해진 말씀이 형제자매들의 마음 밭에 심겨졌고 마을집회라는 싹을 내고 자라고 있다. 지난 223일에는 고흥읍 등암마을, 226일에는 성촌마을, 32일에는 고흥 끝 섬 지죽마을로 이어져 벌써 13개 마을에서 집회를 가졌다.

     

    ▲ 백세건강박수와 체조

     

    주일학교 공연 - 검정고무신과 노란샤쓰

     

    ▲ 단막극 - 바보명궁

     

    ▲ 단막극 - 바보명궁

     

      형제자매들은 치매예방 건강박수와 건강체조, 기타연주, 단막극 바보 명궁을 준비해서 찾아갔다. 건강박수와 건강체조를 따라하는 마을주민들의 얼굴에는 활기가 가득했다. 곧이어 연주된 기타연주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울렸고 노래를 따라 부를 때는 모두 가사에 젖어 한 마음이 되는 시간이었다. 단막극 바보 명궁은 익살스럽고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했고 마음을 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 복음을 전하는 나삼수 목사

     

      이어 나삼수 목사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은 조건 없이 우리의 죄를 사해 놓으셨습니다. 그 죄가 사해진 사실을 믿는 것이 구원입니다.”라고 복음을 전했고 이어 찬송가 예수 사랑하심을기타로 연주했다. 말씀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죄에서 벗어나도록 했고 복음으로 남해안을 다시 뒤덮을 것이라는 소망이 마을 마을마다 일하심을 볼 수 있었다.

     

    기타연주 - 예수사랑하심은 

     

      강연과 공연이 마친 후 어르신들께서는 너무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시며 하나같이 고맙다.”고 하셨다. 이어진 다과 시간에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마음으로 더욱 가까워졌고 다시 한 번 복음을 개인적으로 전했다. 등암마을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또 오세요."라며 감사표현을 했다. 마을집회 강사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매들의 마음에도 복음을 전하는 기쁨이 한가득 채워졌다.

     

    ▲ 공연을 보여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딛고 한 마을, 한 마을을 찾아가 집회 일정을 잡으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하나님을 향해 감사가 솟아났다. 하나님이 종을 통해 주신 약속과 마음을 가장 못난 우리를 통해 친히 이루시는 것을 보았다.

    415일부터 18일까지 전병규 목사(기쁜소식김해교회)를 강사로 고흥교회 성경세미나가 열린다. 이들이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드린다. 함께 기도해 주기를 부탁드린다.

     

     문의: 061-83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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