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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화 | 2017.05.04 15:11 | 조회 6101

    기쁜소식송정교회는 430()부터 53()까지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행위에서 벗어나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이란 주제로 김재홍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집회를 앞둔 형제자매들은 요단물이 넘실거리는 부담 앞에 발을 내딛어 주의 역사를 경험한 여호수아 3장의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이 새로운 분들을 이끌어주시겠다는 믿음과 소망을 갖고 그동안 만나왔던 분들뿐만이 아니라 자신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초청하고 노방 전도 및 축호전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겨우내 언 땅속에서 봄을 기다리던 씨앗이 따사로운 봄날을 맞아 싹을 틔우는 것처럼 하나님이 역사하실 말씀의 단비를 기다리며 사람들을 초청하는 형제자매들 마음은 소망으로 더없이 설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행위에서 벗어나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이란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새로오신 분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역사도 많이 일어났지만 생각에 끌려 교회를 떠났던 형제자매들이 마음이 풀리고 교회와 마음이 멀던 지체들도 마음을 교회 편으로, 하나님 편으로 정해지는 은혜를 입었다. 또한 행위에 매여 신앙이 힘들고 갈피를 잡지 못했던 마음을 의문의 묵은 것에서 벗어나 이미 다 이루어놓으신 하나님의 세계 안으로 마음의 방향을 바꾸게 된 큰 은혜를 입고 감사한 세미나였다. 특히 그리스도인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참된 신앙을 5단계로 나누고 매 시간마다 PPT 자료를 활용하여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정리를 해 주어 어리고 연약한 지체들뿐 아니라 신앙의 방향을 잡지 못해 어려워하던 형제자매들 마음에도 말씀이 더욱 쉽게 다가왔다. 앞 시간에 전했던 말씀들을 매 시간 다시 정리해 주어서 놓쳤던 말씀들을 다시 듣게 되면서 말씀이 마음에 심겨져서 감사해 했다. 애어른 할 것 없이 모두들 말씀에 진지하게 빠져드는 모습을 통해 세미나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매 시간 말씀 시작 전에 들려주는 엘림 합창단의 찬송은 한 소리를 내는 선율과 함께 그들 마음속에 일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가사에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세미나에 마음을 더욱 활짝 열게 했다.



     

    30일 저녁, 세미나 시작을 알리는 엘림 합창단의 특송에 사람들은 첫날부터 앵콜을 외치며 세미나에 마음을 활짝 연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재홍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는데 잘하려는 본성이 종의 멍에를 메게 한다며 사람들 신앙의 상태를 짚어주었다. 그리고 참된 신앙은 의문의 묵은 것 즉 행위에서 벗어나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임을 이야기했다.



     

    날 김재홍 목사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범죄한 이후의 인간으로, 이 인간은 육과 혼으로 살아갑니다. 인간의 육은 죄를 안 지으려고 해도 죄가 나오는 죄악된 본성이 있고 인간의 혼은 선을 행하려고 하고 잘하려는 본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범죄하기 전의 인간의 본성을 본 적이 없고 들은 적이 없기 때문에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왜 잘못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범죄하기 전의 인간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은혜를 입으려는 본성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잘하려고 하는 본성 때문에 종의 멍에를 메게 되는데 참된 신앙을 하려면 올바른 믿음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도 신앙은 행위와 상관없기 때문에 행위와 결부시켜서 종의 멍에를 메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했다. 마가복음 435저편으로 건너가자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행위에 있는 사람의 마음 상태를 이야기했다. 행위에 있는 사람은 예수님이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했으니까 내가 건너가야지.’라는 방향으로 마음이 흐르는데 예수님이 건너가게 하시겠다.’는 것을 믿는 게 참된 신앙임을 말했다.

    범죄를 깨달은 사람은 선도 있고 악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죄를 깨달은 사람은 항상 악할 뿐인 것을 인정합니다.”라면서 가룟 유다와 사도 바울에 대해 이야기했다. 범죄를 깨달은 가룟 유다는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라고 말하지만 죄를 깨달은 사도 바울은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인 것을 고백한다는 것이다.



     

    진짜 영의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려면 순종이 아니라 복종이 되어야 합니다.”로 시작한 셋째 날 말씀에서 김재홍 목사는, 우리 수준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세계는 주님의 원함과 주님의 열심이 일을 성취하는 세계이기 때문에 주님이 이루시겠다는 것을 믿는 것이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삶임을 역설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단순히 죄 문제만 다 이루신 게 아니라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놓으시고 우리에게 천국열쇠를 주셨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사용법을 모르니까 이제껏 천국 열쇠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프지만 나았다는 간증을 예로 들어서 이미 다 이루어진 세계로 마음을 옮기는 것이 천국열쇠를 사용하는 것이며 천국 문이 열려 하늘의 능력과 하늘의 힘이 흘러온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또 마음의 위치가 형편 가운데 있느냐, 다 이루어진 위치 가운데 있느냐를 체크해 보고 마음이 형편 가운데 있으면 다 이루어진 위치로 마음을 옮길 것을 권했다.



     

    넷째 날 오전에는 빌립보서 4장 말씀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올 때 그 생각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려운 문제와 형편이 해결이 됐을 때 우리는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이 이미 다 해결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한 것입니다.”라고 하면서 내 마음에 염려가 될 때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아뢰면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고 말했다.

     

    저녁말씀시간에는 합창뿐만 아니라 말씀에도 앙코르를 표하며 세미나의 마지막 시간을 아쉬워했다. 김재홍 목사는 고린도전서 13장의 주님의 사랑을 두고 믿음, 소망은 바닥이 날지라도 주님의 사랑은 바닥나지 않는다며 신명기 22장 형제의 우양의 길 잃은 것을 절대 못 본 체 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그 사랑을 확증했다. 신앙을 하면서 자주자주 넘어질지라도 하나님은 일으키신다. 주님은 계속 일으키시고 계속 일을 하신다. 내가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나를 찾아와서 일으키신다. 그리고 주의 사랑은 바닥나지 않는다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매시간 말씀을 마친 뒤 있는 신앙상담 시간에는 새로 오신 분들이나 복음은 들었지만 오랜 동안 풀리지 않았던 분들이 일대일로 상담을 하면서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교회를 떠났던 몇몇의 남편들이 말씀과 교제 가운데 마음이 풀리고 기뻐하는 은혜도 입었다.

     

    어릴 때 교회에 다닌 적 있으나 특별히 관심 없었다. 어제와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마음에 있던 죄가 죄를 짓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죄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안 믿어서 지옥에 가요.(이사야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 말씀이 그냥 믿어졌어요... 이제 하나님만큼 거룩해졌어요.” (김현지, 22, 우산동)



     

    예전에 몇 번 성경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었어요.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는데요. 일주일 동안 지은 죄를 다 씻어달라고 눈물 흘리며 회개 기도를 하는데, 여기에서 들었던 말씀 때문에 의문을 좀 가지게 되었어요. 이번에 그 부분에 실타래가 풀리듯이 풀어졌어요. 어젯밤에 확실하게 구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그 동안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교회를 다녔었는데 말씀을 정확히 믿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헛살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내 죄가 깨끗이 씻어졌고, 오늘밤에 죽어도 천국에 갈 확신이 있어요.

    (은영례, 80, 신촌동)





     

    이번 송정 집회는 새로운 분들이 총 100여 명 정도 참석했고 그중 20여명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다. 또한 교회와 마음이 멀던 형제자매들, 그리고 시험 들어서 교회를 멀리 하던 형제자매들이 돌아와서 개인교제를 하고 복음으로 마음이 다시 회복되는 큰 은혜를 입었다. 무엇보다도 형제자매들 마음에 신앙의 방향을 정할 수 있어서 더욱 복된 세미나였다. 행위를 보지 말라. 저편으로 가자는 말은 주님이 저편으로 가게 해 놓으셨다는 의미이니까 우리 마음만 이미 이루어진 세계로 옮기면 된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천국 열쇠를 받았다. 문을 열기만 하면 되는데 그 사용법을 몰라서 이제껏 헤맨 것이다. 마음을 옮기는 것이 천국열쇠 사용법이다 등의 말씀들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형편과 행위를 보는 데서 벗어나 이미 다 이루어진 주의 세계로 마음을 옮기는 큰 은혜를 입은 세미나였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눈이 토지를 적시고 싹이 나며 열매를 맺히게 하듯 세미나 가운데 들려지는 말씀이 참된 신앙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사람들 마음을 적셔서 일하신 것이 감사하다. 아울러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천국열쇠를 맘껏 사용하여 주의 큰 능력이 흘러와서 교회 속에 더 크게 역사하실 것이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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