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광주.전남.제주

신록이 무르익은 5월, 기쁜소식강진교회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주제로 강대성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집회를 앞두고 형제, 자매들은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형편, 조건과 상관없이 발을 내 딛을 때 하나님께서 복음을 듣게 할 사람들을 만나게 하신다는 약속을 의지하여 새로운 분들을 초청했다.  

성경세미나 기간 동안 인근 벌교, 고흥 지역의 형제, 자매들이 참석하여 함께 말씀을 들었으며, 저녁으로는 참석자들이 마음을 열고 말씀에 젖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합창 공연도 준비되었다.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 기준점을 터치하여 초점을 맞추듯 말씀을 대하다 보면 내가 살아온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어려움만 주시는 게 아니라 피할 수 있는 길도 주신다. 차가 도로에서 고장 났을 때 보험차를 불러 수리를 맡기 듯 하나님은 사람에게도 어려움과 문제 속에 빠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감당할 수 있게 하신다. 고집 세고 완고한 나발 곁에는 지혜롭고 총명한 아비가일이 있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안 된다. 그러나 우리는 정직하고 옳게 살아왔다는 것으로 마음이 굳어져 버리고 아비가일과 같은 지혜자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강사 강대성 목사는 자신의 연약함, 부족함과 상관없이 아비가일인 교회와, 종을 통하여 지혜를 듣고 흘러 받을 때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수년전 복음을 들었지만 교회와 연결되지 못했던 교회 성도의 어머니가 강사 목사님과의 교제를 통하여 교회를 나오기로 마음을 정하게 되었고 또 다른 성도의 어머니도 처음으로 집회에 참석해서 복음을 들으셨다. 또 교회를 떠나있던 지체들이 교회로 돌아와서 말씀을 듣고 교제하는 복되고 아름다운 시간들이 이어졌다.  

하나님께서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 라는 말씀을 광주, 전남 지역 교회에 약속으로 주시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가는 것을 볼 때 감사하고 구원을 받은 분들이 교회 안에 믿음으로 세워져 믿음의 삶을 살아갈 것이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