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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동현 | 2017.03.08 20:08 | 조회 5787

    2017 광주·전남 대학생 상반기 MT소식

    마음이 말씀과 연결되는 길을 찾아나가는 시간 되어...

     

    2017 광주·전남 대학생 상반기 MT33()부터 4()까지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목화마을에서 있었다. 이번 MT의 주요 프로그램은 말씀과 그룹별 교제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말씀을 마음에 심는 시간이 되었다.

       

     


    첫날 저녁 박희진 목사는 성경을 대충 알기 때문에 마음에 말씀이 없고 삶이 성경과 전혀 다르게 살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성경 속에 있는 단어의 뜻과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고 전하며 회개, 세례의 의미를 단어 뜻부터 짚어보았다.

    우리는 라는 세계에서 그리스도의 세계로 옮겨 간적이 없고, 내 생각에서 말씀으로 옮겨 간적이 없기 때문에 내 감정, 내 스타일 그대로 산다. 마음을 바꾸기 위해서는 내 마음이 틀렸는지 맞았는지 먼저 알아야 하는데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말씀에 마음을 비추어 보아야 한다. 정확한 내 마음을 알기 전까지는 내 마음을 두둔하고 신뢰하고 살아가기에 삶이 변할 수 없고 바뀔 수 없다.”는 말씀이 전해졌다.

     

     

    이어 4일 오전에는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그리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한 목적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창세기 3장에 나오는 하와를 통해 마음에 정확한 말씀 없이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발견케 했다.

    저녁에는 사단이 어떤 사람에게 일을 하는지 어떻게 일을 하는지 사단의 정체에 대해 성경구절을 찾아가며 말씀이 전해졌다. 박희진 목사는 우리는 사단을 절대 이길 수 없지만 사단을 알면 피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울 수 있다고 전했다. 레드우드는 뿌리가 짧지만 뿌리가 서로 얽혀 있기 때문에 거센 태풍이 와도 쓰러지지 않는다. 이처럼 우리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이 되어 있으면 사단이 일 할 수 없고 무너뜨리지 못한다. 마음에 말씀이 있으면 생각의 유혹이 찾아와도 끌려가지 않는다. 마음이 말씀과 연결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이 전해졌다,

     

    매 말씀시간 후 학생들은 3명씩 한 조가 되어 들었던 말씀을 바탕으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들었던 말씀을 한 번 더 묵상하며 본인의 신앙이 비추어진 부분을 서로 이야기 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조언을 듣는 시간이었다.

    이번 엠티에 와서 다른 것들 보다는 하나님을 얻고 간다는 조은주(순천대) 학생은 제가 말씀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에 제 생각을 보태면서 제가 느껴지고 마음에 맞는 말씀만 받아들이더라고요. 말씀을 세우는 게 없으니 큰 어려움이 닥치면 그때마다 무너지고 힘들어하는 부분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답하며 성경을 읽을 때에도 정확하게 읽지 않는 부분도 돌아보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다

     





     한 신입생은 이제 막 대학생이 되어서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고 싶은 부분에 절제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고, 선배들은 우리가 우리 육체의 생각을 따라 살 수 있지만 창세기 27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우리의 몸은 그저 생기를 포장하는 포장지에 불과하다는 말을 해주며 육신의 욕구대로만 살려고 하는 생각을 말씀을 가지고 싸워야한다고 말해주었다.

     

    오정민 학생은 성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세상을 나오려고 하니까 많이 무섭고 사람을 많이 오해하고 의심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대학교생활 시작하기 전에 이런 마음을 풀고 대학생활을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엠티를 참석했습니다. 박희진 목사님께서 우리는 말씀 없이는 밝아질 수 없고 힘들고 어두울 수밖에 없이 만들어졌다고 하시면서 어두운 방에 빛이 들어와야 밝아진다고 하셨습니다. 내 마음에 출애굽기 320절 말씀을 주셨는데, 이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의 빛을 찾았고 하나님이 대학생활 뿐만 아니라 사람을 의심하고 오해하는 어두운 마음까지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까지 이르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많은 사람들과 교재도 하고 내 마음을 이끌어줄 인도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고 전했다.

     

    엠티에 이어 311() 오전 1030분에는 송정교회에서 대학생 모임이 있다. 엠티에서 들었던 말씀을 바탕으로 성경을 읽으면서 말씀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학생들이 마음속에 말씀만 세워져서 힘 있게 복음을 전할 것을 소망한다.

     




     

    - 홍강은(전남대)

    이번 엠티기간 동안에 가장 마음에 남았던 말씀은 둘째 날 오전시간에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목적이라는 주제로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입니다. 창세기 126절에서 하나님은 인간을 이 세상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려고 만드셨는데 인간의 육체를 이끄는 마음 그 마음을 이끄는 영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지 않고 사단의 것으로 차있으니까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하고 죄를 짓고 살 수 밖에 없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산다면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예수님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또한 마귀의 본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에베소서 21~3절 하나님의 영과 말씀이 아닌 육체와 인간의 마음이 원하는 그것들이 다 사단이고 악한 것이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어떻게 하기 보단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세워져있으면 육신적으로 살고 싶어도 성령에 의해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갈 수 있어 성령에 의해 육체의 소욕을 절제할 수가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엠티에서는 조별교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들어보고 목사님의 말씀에 대해서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조별교제를 하는 동안에 그 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고민들 풀리지 않는 부분들, 혹은 최근에 나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이야기 하면서 결국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과 감각이 없이는 비참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발견했고, 조별교제를 통해 목사님의 말씀을 한 번 더 묵상하고 죄, 범죄, 인간의 창조목적, 사단의 본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에 복음과 성경, 말씀을 조금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육신적인 생각과 소욕, 욕망들을 말씀을 가지고 쳐내고 정리해 나가길 바라시고 대학활동을 하면서도 말씀이 중심이 되어서 말씀을 통해 형성된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이번 엠티를 통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있을 활동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크게 남았으면 합니다.

     

    - 정찬호(전남대)

    목사님을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잠언 306절 중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라는 구절을 이야기 해주신 것입니다. 성경에 있는 하나님 말씀을 정확하게 아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됨을 배웠습니다. 저는 살면서 성경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라는 생각만으로 말씀을 대했던 내 모습이 생각 됐습니다. 또 목사님께서 자신의 마음에 말씀이 있는가, 없는가는 저의 말이나 행동을 보고 알 수 있다고 하셨는데 내 자신을 돌이켜 보니 하나님이 내 곁에서 날 지키고 내 인생을 돕는 분이라고는 전혀 생각 안하고 그저 아무생각 없이 감정대로 살아가는 마음에 말씀이 없는 제 모습이 생각됐습니다.

    그리고 전남대학교 학생모임에서 회장 형이 올해에는 성경을 5번 읽자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말씀을 계속 읽는다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불신을 가지게 될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제 마음 또한 말씀이 없었을 때는 사단에게 쉽게 제 마음을 내어 주어 내게 주어진 일은 내가 처리해야 된다는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데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 왔을 땐 하나님이 제 일을 처리해 주겠다는 믿음이 생기고 하나님이 일하시는데 불필요한 걱정근심들이 사라지는 경험을 겪어봤기 때문에 성경을 늘 읽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엠티를 참석하게 되면서 제가 성경 말씀을 읽는 중요한 이유를 알아가서 정말 좋은 엠티가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말씀 속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챙겨주시는 교회 분들의 마음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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