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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다은 | 2016.04.26 13:40 | 조회 7153




    만개했던 벚꽃들이 꽃눈으로 사라져버린 그 자리를 신록의 아름다움이 대신하고 있는 상큼한 봄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봄날에도 세상은 바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생의 짐을 내려놓지 못한 채

    정신없이 살아간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시간을 쪼개서 각종 스펙으로 자신을 채워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포기해야 할 것들은 늘어나고 미래를 향한 불안감으로 고민하는 이 시대의 청년들.

    특히 취준생이라 불리며 도서관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 취업에 대한 압박 때문에

    졸업이 두려워 휴학을 한 채 고민하고 있는 이들의 마음은 공허하기만 하다.

     

    이 세상에 속한 것들로는 그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채워줄 수 없다.

    그래서 광주지역 청년 형제 자매들이 성경을 통해 찾아가는 마음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그들의 공허함을 채우고 인생의 짐을 내려놓고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집회를 준비했다.

     

    집회는 광주은혜교회 4층 홀에서

    428일 오후 730,

    429일 오후 730,

    430일 오전 10, 오후 7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청년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전요섭 형제는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때 박희진 목사님께서 베드로가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발을 디딘 것이 아니라,

    발을 디디니까 걷게 되었다. 주의 일이 언제나 그렇듯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주를 의지해서

    발을 디뎌보라며 청년들을 믿음으로 이끄시는 목사님의 마음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저희 청년들도 베드로처럼 발을 디디고자 합니다라며 마음을 전달했다.

     

     

    베드로가 바다위로 발을 내디뎠을 때,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도록 이끄셨던 주님이

    주를 의지하고 발을 디디는 청년들의 집회를 축복하실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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