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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동현 | 2016.08.12 13:53 | 조회 8373

    어느 덧 캠프의 넷째 날이 밝았다. 예배당으로 모인 학생들은 간단한 체조를 하며 피곤한 몸을 풀었다.



    새벽 말씀 시간, 강성훈 전도사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마음이 흘러가는 길에 대해 설명했다. 탕자는 자신을 믿는 단계 태만, 방종 망하는 단계 고통하는 단계 후회하고 뉘우침 아버지께로 돌아와 행복해짐으로 마음이 흘러가는 것을 설명하며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반드시 거치는 단계와 아버지의 마음에 대해 전했다.


    오전 명사초청시간에는 김정은 강사가 을 주제로 현실을 인정해라‘,‘불가능한 꿈을 꾸어라.’,‘꿈은 도전하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손가락이 없어서 피아노를 못 치는 게 아니고 꿈이 없어서 피아노를 못 치는 것이다. 꿈은 꾸는 만큼 자란다.”코이 물고기에 비유했다.

    꿈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꿈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실패는 넘어질 때가 아닙니다. 다시 일어서는 것을 그만둘 때입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꿈을 꾸어라라고 말하며 축구선수 박지성 선수를 생각해 볼 때, 꿈을 가지면 함부로 살수가 없고 꿈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포기할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오전 말씀시간 박병남 목사가 사무엘하 9장 말씀을 전했다.

    다윗 왕은 므비보셋에게 은총을 입혀주고 싶었다. 하지만 므비보셋은 유모가 가르쳐 준 소리와 자기 스스로 나는 절뚝발이야, 나는 사울의 후손이야, 다윗이 나를 발견한다면 죽일거야라고 생각하여 다윗에게 마음을 닫고 살았다. 므비보셋의 마음은 우리의 마음이다. 그리고 다윗왕의 마음은 요나단과 약속을 인하여 므비보셋이 어떠함과 상관없이 은총을 입히길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묘사하고 있다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조건없는 사랑을 전해주었다.

     

    오전 마인드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점심식사 후 여름캠프의 백미, 워터파크를 향했다. 학생들은 시원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더위를 잊고 친구들과 소중안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저녁 캠프장소롤 복귀한 학생들은 하루를 돌아보는 영상스케치를 감상하고 공연을 관람한 뒤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종 목사는 학생들과 창세기 45장 요셉에 관해 전했다.








    요셉이 양식을 사러 온 형들을 보았을 때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들이 올라왔다. 하지만 요셉은 형들을 염탐꾼으로 몰아 감옥에 가두었고 요셉의 가족들이 모두 자신에게 속하게 하기 위해 자신을 나타내지 않았다. 요셉안에 속해야 양식이 풍족하고 살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내 안에 거하라고 했다. 진정한 자유는 예수님 안에서 있을 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하은 연합12

    -저는 어렸을 때 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구원에 대해 고민한 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친구가 구원 받았냐고 물어봐서 그때부터 조금씩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난 죄가 없어라는게 구원인 줄 생각했는데 친구의 말을 계기로 저도 정말 구원을 받고 싶어졌습니다. 이번 캠프 복음반에서 말씀을 듣는데 내 죄를 예수님의 보혈로 씻기셨고 선물로 성령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제 마음에 그대로 믿어져 감사했습니다. 진짜 하나님께서 저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복음반에 들어가게 하셨고, 거기서 또 말씀을 들리게 하셔서 나를 구원받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고 아직 구원받지 못한 친구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서은주 변화10

    예수님께서 메인 나귀를 끌고오라고 하시면서 제자들을 보내셨는데, 사람들이 물으면 주가 쓰시겠다라고 말하라고 하셨던것처럼 앞으로 저도 예수님께서 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살아갈 동안도 이 마음을 품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요셉이 치리자의 약속을 받고 감옥에 들어가는 고난을 받아도 다 견고히 이겨나가는데 저도 약속이 있는데 형편을 보면 부족해보이지만 약속을 품고 나아가면 주님이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요셉 안에 들어오게 된 형들과 가족들이 기근에서 벗어날 수 있었듯이 여름학생캠프를 통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그 안에 머무는 학생들 역시 형편에서 벗어나 어려움을 이겨내는 복된 삶을 살아 갈 것 으로 기대되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대로 학생들 한사람 한사람을 인도일하실 것을 생각하니 소망스럽니다.

     

     

    글 / 사진    정혜빈 / 정혜원, 강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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