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영광교회 나은숙 자매의 초청으로 전남 영광군을 찾은 박옥수 목사를 비롯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복음을 향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성도들과 짧지만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은숙 자매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장어구이식당에 이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나은숙 자매는 “몇년전부터 목사님을 모시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귀한 분들을 모시게 돼 영광이다”며 “오래전부터 참 행복하시다고 말씀하신 박옥수 목사님을 보면서 저에게도 그 행복을 주시라고 했는데, 오늘 이렇게나 넘치는 행복을 함께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식사 후에는 영광교회 성도들을 위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즉석 공연이 있었습니다. 바이올린니스트 이혜림의 연주를 시작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맑고 아름다운 화음에 참석자 모두가 큰 환호를 보냈습니다. 특히, 우태직, 박진영 단원의 듀엣 ‘하나님의 은혜’는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영광교회 김정훈 집사가 운영하는 회사의 신축 현장을 찾아 기공예배를 드렸습니다. 박 목사는 애굽 바로왕에게 요셉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에게 예수님이 계셔서 지키시고 도우시고 복을 주길 기대한다며 회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기쁨을 얻는 복음의 귀중한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목사는 이어 교회건축 공사를 하고 있는 목포교회와 나주교회를 차례로 방문해 형제 자매들과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목포교회는 약 10개월여간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예배당에 의자를 들이며 막바지 작업이 한창으로, 앞으로 목포 교회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과 새로운 성도들을 맞이하게 될 것에 소망을 두고 있습니다.
나주교회 역시 기존 예배당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넓은 교회를 건축하면서, 부담스러운 형편이 있지만, 많은 시민들이 구원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건축이 진행된다는 사실에, 말씀안에서 평안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박 목사는 목포와 나주교회 성도들을 격려하며 하나님이 기쁜소식선교회를 세상에 드러내시고 일하시는 것을 볼 때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사하며 특히, 지역 형제자매님들이 믿고 따라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또 열왕기상 18장 36절 말씀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것은 부담이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보면 소망이 넘치고 하나님께서 지역 교회를 통해서 이 지역을 복음으로 뒤덮기를 원하신다”며 “이 일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는 일로 많은 사람들이 이 큰 나주교회에 함께할 것이 소망이 된다”는 뜻을 전해 성도들의 마음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박 목사의 이번 전남지역 교회 순회 방문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지역에 구원의 역사가 힘있게 일어날 것에 대해 소망을 더욱 단단히 했으며,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으로 가득 차는 은혜와 긍휼을 입게 된 축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