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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월)저녁 참석자들이 부르는 찬송가 203장 “주 예수 공로만 내 짐을 벗기며 주 예수 흘린 피로써 나 평화 얻겠네”를 부르는 소리가 영암교회 예배당을 가득 매웠다. 이어 김종호 목사는 기도를 통해 ‘주님이 복음을 통해 이루신 완벽한 구원이 우리를 하나님 안에 거하게 한다’며 성경에 ‘하나님께서 죄인이 도피성을 피난서 삼아 살 수 있도록 준비해 두신 것’에 감사를 표하며 ‘죄로 방황하는 수많은 영암 시민들이 영암교회를 도피성 삼아 살아갈 수 있게 되길’ 기도했다.
강사 백운홍 목사는 자신은 예수님을 만난 것 밖에 없는데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많은 일을 행하신 것을 이야기 하며,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목적,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성경을 통해 전했다.
“세상이 구세주 예수님의 사랑을 알았다면 그 예수 앞에 안 나갈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성경에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누가복음 10장 25절에 율법사가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하듯 율법을 지켜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서려는 것은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율법을 통해 내가 얼마나 무능한 인간, 멸망을 당해야 하는 인간임을 발견 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백운홍 목사는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자를 불쌍히 여겨 기름과 포도주를 상처에 붓고 싸매고 주막으로 데리고 가 돌보아 주었듯’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겨 예수님의 우리를 죄에서 온전케 해 놓은 것을 받아들일 때 우리가 영생을 얻고 완전해 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예수님의 값없는 사랑을 발견하고 쉼을 누렸다. 수요일까지 이어지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영암 군민들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을 것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