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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영 | 2015.05.19 22:11 | 조회 11709

    2015517일 일요일,

    유난히도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여수구역교회가 한데 모여 연합야외예배를 드렸다.

    전남 광양시 진상면에 위치한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서 가진 이번 예배에는

    여수, 순천, 광양 세 곳의 교회 성도들 400여명이 함께 했다

    오전 10시 체육관에 모여 준비 찬송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이어 여수교회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여성중창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오전 말씀으로 순천교회 양정학 목사는 시편 139편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따라 가게 되면 하나님을 거스를 뿐 아니라 반드시 말씀을 짓밟게 되어 있다며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품었기에 고통에서 벗어나 가나안을 정복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품어 마음에 소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전 예배가 끝난 뒤 각 교회별로 준비한 맛있는 점심 식사 후

    여자족구를 시작으로 여러 경기가 펼쳐졌다

    여수교회가 백팀, 순천,광양교회가 청팀으로 족구, 축구, 단체줄넘기, 부부팀 발묶어달리기등 여러 경기가 순서대로 진행이 됐다.







     

     

    선발된 각 선수들은 젖먹던 힘까지 동원해 경기에 임했으며 관람하는 형제,자매들도 함께 즐거워했다.

    우리 팀이 질 때면 같이 안타까워하고

    우리 팀이 이길 때면 같이 흥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든 경기가 끝난 오후 5, 다시 체육관에 모인 성도들은 준비찬송으로 오후 예배를 시작했다

    오후엔 순천교회 학생들의 댄스와 여성중창으로 예배에 임하는 우리 마음을 정돈했다.





     

     

    이어진 말씀시간에 여수교회 김주원 목사는 요한13장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의 생각으로 이해되거나 납득할 수 있는 사랑이 아니라며 아들을 못 박게 까지 하신 그 큰 사랑이 오늘날 구원받은 우리에게 동일하게 역사하신다며 예수님 때문에 반드시 우리를 도우실 하나님을 믿음으로 우리를 위해 준비한 것을 얻고 누리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같이 모여서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운동도 하고 응원도 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 가족 같은 시간을 보내니까 하나님 앞에 즐겁고 좋은 시간들을 보내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광양 정명선자매]

     

    오늘 여수,순천,광양이랑 함께 와서 너무 재밌고 우리가 다 하난데 같이 모여서 운동도 하고 같이 말씀도 듣고 야외에서 이런 시간들을 가져서 너무 감사합니다. 운동은 승부와 상관없이 하나라는 마음이 들고요, 끝날 때도 말씀을 듣고 끝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순천 김상미자매]

     

    모처럼만에 우리 구역교회 형제, 자매님들이 한 곳에 모여서 마음껏 뛰고 달리고, 목청껏 응원도 하며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도 기뻐하셔서 너무 좋은 날씨를 주셨고 맛난 것도 많이 먹고 무엇보다 우리를 소망스럽게 하는 말씀이 있어 행복했습니다.”[여수 이은주자매]



     

     

    녹음이 짙은 푸르른 날 5월에 세 곳의 교회 형제, 자매들이 비록 경기를 위해 팀을 나누긴 했지만 서로 한마음으로 즐기고 행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제 각 교회로 돌아가서 새로운 마음으로 복음의 일에 함께 하며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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