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 영어말하기 한마당
11월 7일 대학부 영어말하기대회 이어져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가 GFN 광주영어방송국 2층 공개홀에서 ‘제14회 중고생 IYF영어말하기대회’ 본선을 치뤘다. 서울, 부산, 광주 등의 대도시에서 지역 본선을 거친 참가자들 중 대상 및 1, 2등 수상자는 11월 15일 서울에서 전국 결선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 대회는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스피치를 추구,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오피니언 리더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격려사, 심사기준 발표, 영어원고 발표, 초청강연, 심사평 등이 진행됐다.
중고등부 49명의 참가자들은 3분간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존경하는 인물, 가족’을 주제로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심사위원은 다니엘 코스타(Daniel Costa_조선대 외국인 조교수), 더글라스(Doug Stuber_전남대 영어영문학과 초빙교수)등이 참여했다. 심사는 문학적 측면, 발표력, 독창력 측면을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더글라스 심사위원은 발표 후 고등부 심사평을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원고내용이며 반복 연습을 통해 원고에 감정을 실어 발표할 때 관중과 심사위원에게 느낌이 전달되는 발표를 할 수 있으며 청중과 눈을 맞추며 발표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라고 전하며 유튜브 등에서 유명한 연설자들의 강점을 파악하길 권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스크린을 통해 프리젠테이션을 사용해 발표를 하며 발표 효과를 높였다.
고등부 대상은 링컨하우스광주스쿨 2학년 한진주 양에게, 중고등부 대상은 순천여중 2학년 박민정 양에게 광주광역시 교육감 상이 수여됐다.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 관계자는 “IYF영어말하기대회는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영어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킨다”며 “영어로 자신의 표현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스피치 능력을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다”며 11월 7일에 이어질 대회에 대학생들이 참관하길 권했다.
이밖에 대회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참가 방법은 (사)국제청소년연합 홈페이지
www.iyf.or.kr 또는 062-655-7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11월 7일 IYF영어말하기대회 호남권 대학부 대회가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열리며 전국 결선대회는 중고등부, 대학부 동시에 11월 15일 개최된다. 대학부 대상은 광주광역시장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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