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송동현 | 2015.01.13 13:14 | 조회 13172

     

    믿음의 새 노래를 부르자는 신년사 말씀처럼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새 노래를 부르는 믿음의 사람들로 변화될 것에 대한 기대와 함께 2015 IYF 광주 겨울학생캠프가 시작되었다. 지난 여름 학생캠프를 회상하는 영상과 라이쳐스 스타즈의 ‘Up all night’을 첫 무대로 2015 광주 겨울학생캠프의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무대의 조명이 켜지는 순간, 학생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이어서,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무대에 올랐던 꼬마 산타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귀여운 댄스를 선사했다. 귀여운 외모와 맞지 않은 똑 부러진 안무에 학생들의 함성이 쏟아졌다.

     

     

     

    개회선언과 학생선언 후,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탕자, 자신은 배고픔과 고통에서 벗어나려 끊임없이 발버둥치지만 아버지는 명령하는 것만으로 탕자를 배고픔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울 때 참된 평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메시지가 끝나고 Young&Good Band의 무대와 블랙라이트의 공연도 학생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다. 마인드 강연 시작 전, 마지막 무대로 미국 마하나임 음악원에 재학 중인 윤수환 학생의 오보에 솔로 공연이 이어졌다. 작곡가, Michiru Ohsima‘Kazabue’와 찬송가인 하나님의 은혜총 두 곡을 공연하였다. Kazabue는 바람피리라는 뜻으로 영화 웰컴 투 동막골OST로 쓰였고 오보에의 부드러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몇몇 학생들은 아름다운 오보에 선율에 취해 눈을 감고 몸을 흔들며 감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두려움 없이 이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곡의 가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더욱 음악에 젖게 했다.

     

     

    저녁 마인드 강사인 박희진 목사는, 창세기 2, 3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의 영에서 사단의 영으로 바뀐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람의 본래 목적은 하나님의 영을 품는 것인데 하와가 뱀에게 속아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뱀의 음성을 받아들임으로써 사단의 영을 품게 되었고, 그 결과 하나님의 본성인 사랑, 공의, 거룩, 영원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단의 본성인 불신, 거짓, 모든 악을 따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1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캠프는 명사초청강연, 고민타파, 눈썰매 등의 오후활동과, 오전·저녁 마인드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대학생들의 공연이 주로 이루어졌던 지금까지의 캠프와는 달리 학생들의 공연으로만 이루어져,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공연 준비를 하고, 학생 스스로가 참가하는 캠프로 진행된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554개(19/28페이지)
    전남소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실버캠프]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_ 2020 온라인 실..사진첨부파일 신윤미 2020.08.26 17339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