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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동현 | 2015.02.11 15:29 | 조회 11278
                   
    박옥수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 대표 고문(앞줄 오른쪽)이 스와질랜드를 방문해 스부시소 들라미니 총리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박 고문은 글로벌 인재 육성에 협력키로 하는 등 한국과 남부아프리카 교육 교류의 물꼬를 텄다고 IYF은 밝혔다.(IYF 광주전남제주지부 제공) 2015.2.10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박옥수 대표 고문(71·기쁜소식강남교회 담임목사)이 아프리카의 스위스라 불리는 스와질랜드 정부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협력키로 하는 등 한국과 남부아프리카 교육 교류의 물꼬를 텄다고 10일 밝혔다.

    박옥수 고문 일행은 지난달 중순 스와질랜드(Kingdom of Swaziland) 정부 공식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  스부시소 들라미니(Sibusiso Dlamini) 총리와 데이비드 크루저 응캄파랄라(David Cruiser Ngcamphalala) 스포츠·문화청소년부 장관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

    수년전부터 '마음이 강한 사람이 다음 세상의 리더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온 박 고문은 이번 스와질랜드 총리와 면담에서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육 실무자들의 마인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고문은 "스와질랜드 교육계가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교육이 이뤄지면, 스와질랜드는 아프리카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청소년연합은 국가 산업 연구 인력 장학금 지급, 학교 ICT 교육 강화를 위한 컴퓨터 지원, 수학·과학 교육 지원, 청소년 국제토론대회, 음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단계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면담 직후 스와질랜드 교육부는 국회의원 10명과 교육·청소년 정부 부처 관계자들, 현지 대학생 대표 350여명 가량을 초청해 '박옥수 목사 마인드 특강'을 개최했다. 강단에 오른 그는 마인드 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변화가 스와질랜드의 밝은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고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들라미니 총리는 "박옥수 목사님을 초청하게 돼 기쁘다"며 "국왕 음스와티 3세 역시 국제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박 목사의 활동에 대해 익히 알고 있다"고 환영했다.

    이어 "특히 청소년들과 함께 월드캠프를 진행하고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의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스와질랜드의 젊은이들을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고문은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될 때 함부로 살지 않으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힘을 가지게 된다. 스와질랜드 젊은이들이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하고 싶다"며 "스와질랜드와 한국 청소년들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들이 전 세계에서 마인드 교육과 훈련을 받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IYF 관계자는 "2008년께부터 아프리카와 남미를 중심으로 정부 관계자와 청소년 교육 관계자들이 박옥수 대표 고문을 만나 자국의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스와질랜드 정부 초청 방문으로 스와질랜드 교육계의 의미있는 변화가 시작된 것이라고 본다"고 기대했다.

    또 "앞으로도 전 세계 각국에서 청소년과 교육 실무자들을 위한 학교 설립, 심포지움, 마인드 강연 등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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