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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란 | 2014.08.06 11:12 | 조회 15261


    비소식이 있어 걱정을 했던 것이 무색하게 화창한 날씨 속에서 워터올림픽이 시작됐다. 조금은 습하고 더운 날씨에 밖에 모인 학생들의 얼굴에서 느껴지던 짜증은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열의로 가득 찼다. 반 친구들을 재촉하며 적극적으로 게임을 하는 학생들은 하나라도 더 하기 위해서 열심이다.



    워터올림픽이라는 이름답게 물을 활용한 게임들에 온 몸이 젖었지만 씻고 저녁밥을 먹는 아이들의 표정이 밝았다.

     

    여수교회 학생회에서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로 저녁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공연을 관람하는 참가 학생들은 아는 친구들의 얼굴들이 화면에 잡힐 때마다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소개부터 가장 큰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낸 공연은 대학생 스탭들이 준비한 후레쉬 맨!

    멋진 비트박스로 달궈진 무대 위로 검은 비닐봉지와 색색의 수영모, 고무장갑 등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다섯명의 스탭들이 오르자 학생들은 비명에 가까운 환호를 하며 즐거워했다.

     

    이어진 대학생 아카펠라 공연과 피아노 3중주 역시 큰 박수를 받았다.



    저녁 마인드강연에서 김대인 목사는 죄인인 나 자신을 분명히 알아야 회개가 되고, 또 예수님의 세계로 옮겨질 수 있다며 스스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신앙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하루 하루 아침저녁으로 진행되는 마인드 강연에도 불구하고 참가 학생들은 놀라울 정도로 말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들이었다. 이번 학생캠프를 통해 새롭게 달라질 학생들이 기대된다.

     









     






    덥기는 했지만 같은 반 친구들끼리 워터 올림픽을 하고, 게임을 하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오늘 함께하면서 반 친구들이랑도 훨씬 친해졌어요. 최수현 언니의 간증을 들으면서도 언니처럼 하나님을 찾고, 경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이채원(15), 마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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