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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란 | 2014.08.07 11:56 | 조회 15157


     

     

    캠프가 어느덧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학생들은 이른 기상시간과 아침 체조에도 적응 된 듯 첫째날 느릿느릿하던 모습들은 사라지고 눈에 띄게 빨라졌다.

    이날 오후 담양의 워터파크에서 진행된 야외 프로그램 탓에 피곤할 법 한데도 저녁 프로그램 시작 전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여전히 기운이 넘쳤다.

     



    이순신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명량의 예고편이 학캠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되었다. 실제 영화 예고편인가 싶을 정도로 직접 녹음을 하고, 재구성된 영상에 학생들은 어느때보다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창과 방패 대신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든 대학생들의 아프리카 공연 트웬데부터 김홍전 학생이 들려주는 수준급의 기타솔로 연주, 음악중학교 학생들의 멋진 앙상블 무대까지 매 무대마다 학생들은 큰 박수로 환호했다. 앵콜을 외치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저녁 마인드 강연에서 김대인 목사는 청지기 말씀을 하며 주인이 청지기를 통해 자신의 일을 하고 싶어 했던 것처럼 하나님 역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시길 원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아담을 통해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똑같이 만들었다고 했어요. 아담이 각종짐승의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수천가지 이름을 어떻게 짓겠어요? 아담을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가 나타났기에 하나님이 기뻐하셨어요.

     

    누가복음 16장 하나님은 청지기를 통해서 주인이 나타나고 싶었어요. 그런데 청지기는 자기의 일을 한것입니다. 주인의 일을 한 것이 아니라 청지기일을 했어요. 그래서 주님이 너무 불편했고 쫒아낼려고 했어요.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된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가운데 예수님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작은예수로 사는 것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무슨 일이 생기든 내가 살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안전장치가 생긴 느낌이었어요.”-유평안(16), 누가 5

     

    자신의 생각이나 계획을 버리고 말씀과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영적인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삼촌이 큰 사고를 겪으셔서 중환자실에 계신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온 교회가 기도해 주셔서 지금은 깨끗이 나으셨어요. 힘들 때 말씀을 들으면 안정이 된것에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노형진(16), 누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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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실버캠프]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_ 2020 온라인 실..사진첨부파일 신윤미 2020.08.26 1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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