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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진도성경세미나가 있다.
2월 26일 저녁 목포구역의 형제자매들이 진도교회에서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에 기자도 동행했다.
봄을 재촉하는비가 부슬부슬내리는데 광주에서 진도로 바쁘게 향했다. 내비게이션은 2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알람이다. 서해안고속도로로, 목포대교를 지나, 진도대교를 넘어서 진도교회에 도착했다. 주택가에 아담하게 지어진 진도은혜교회의 푯말이 기자를 반기는 듯 하다. 

한형수목사는 “사역을 떠나 나 자신을 믿는 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었기에 현재는 복음과 교회, 종이 얼마나 감사한지모른다”면서 최근에는 종에 대한 마음속에 잠기며 형제자매들과 말씀을 대했다고 했다.

이어 목포교회에서 준비한 여성중창공연이 있었다. 바빴을텐데 의상과 함께 준비하여 한마음으로 집회를 위해 마음을 모으는 모습들이 아릅다웠다.
박희진목사는 마가복음4장의 말씀을 전하며 배안에 주님이 계신다는 것을 잊어버린 제자들이 풍랑이라는 문제앞에 어려워하고 있었던 것은 능히 이겨주실 주님과 연결이 안되었기 때문이라며,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을 때 두려울것이 없는부분에 대하여 자세하게 말씀으로 풀어져 형제자매들과 화답하며 말씀을 전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