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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연 | 2014.07.22 16:59 | 조회 12631

     

    "어디서든 하나님의 일하심을 소망합니다"

     




    한 여름 나주은혜교회 마당에 있는 무화과 열매에 살이 차오르고 풍성한 아름드리 은행나무 그늘이 반갑다.

     

     

    그보다 나주교회 형제·자매들에게 더 반가운 것은 죠슈아 전도사(아프리카 가나 테마 부사역자)의 죄에서 고통하다 죄에서 씻음을 받은 간증,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길을 걸어갔다 돌이킨 과정, 삶속에 만나는 문제 앞에 자신의 생각을 따라가다 돌이키고 말씀만 바라보았을 때 하나님이 삶속에 살아서 역사하신 간증이 2014720일 나주은혜교회 예배당에 울려 퍼진 것이다.

     

    <나주은혜교회 바이올린 앙상블>

     

     

     

    <나주은혜교회 합창단>

     

    나주은혜교회 바이올린 앙상블은 비젼, 낮은자의 하나님을 연주하고, 합창단은 하나님의 은혜를 가사에 담아 표현했다.  

     

    계속 교회를 다녔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는 죄가 남아 있었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도 지옥에 가고 안 다니는 사람도 지옥에 가는데 둘 사이에 어떤 차이도 느끼지 못 했습니다.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원하는 삶을 즐기지 못하는 바에는 삶을 즐기고 지옥에 가는 게 낫겠다는 마음이 들어 교회를 안 다녔습니다

     

     

    어느 날 친구의 방에 들렀다가 우연히 친구에게 복음을 전하는 떼떼 목사를 만났고 [갈라디아서/ 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는 말씀을 들었다. ‘이 말씀이 사실이라면 왜 하나님이 율법을 지키라고 하는건가?’라는 마음이 들어 친구에게 나도 그 교회를 가게 해달라고 했고 신앙상담과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읽으며 죄가 사해진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 후 선교사님은 죠슈아 형제가 선교학교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길 바라셨지만 선교학교는 양식도 풍족치 않고 돈도 얻을 수 없어, 필요한 것이 있으면 기도를 해야 했기에 형제는 그 힘든 삶이 싫었다. “돈이 모든 것이라 생각했고 돈을 얻어 행복한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번 돈으로는 저는 만족하지 못했고 결국에는 빚지는 삶을 살게 되면서 행복할 수는 있을지, 결혼은 할 수 있을지 삶에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선교학교에 불렀는데 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선교학교에 입학을 한 후 [시편/ 28] 약속에 의지해 복음을 전했고, [잠언/ 211] 말씀대로 하나님이 결혼을 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것을 보았다. 2008년부터 가나에 월드캠프를 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기뻐했다. 2012년에는 가나 대통령이 박옥수 목사와 만나 서거하기 4시간 전에 [이사야/ 536], [고린도전서 61011]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았다. 한 편 올해 월드캠프도 하나님이 일 하실 것을 소망했다.

     

     

    아프리카에는 말씀이 많은 지역에 뿌려져 있습니다. 그 약속 때문에 이번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같이 갈 수 있었고 많은 목회자가 복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일 하시는 것을 느낄 때 희망이 있습니다

     

    모든 간증 속에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만을 바라보았을 때 하나님이 일하심이 분명했다. 이 날 나주교회 형제자매들은 죠슈아 전도사의 말씀 속에서 일 하신 하나님과 자신의 삶 속에 약속을 주신 하나님과 동일함을 발견하며, 그의 삶에서 일하셨던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 하실 것을 믿는 믿음 안에서 즐거움을 누렸다.

    현재 나주은혜교회는 새 예배당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예배당 뒤 쪽의 부지를 구입한 상황에서 형제·자매들은 예배당 건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소망으로 가득하다.

     

    <나주 은혜교회 예배당 건축을 위해 추가 매입한 부지>

     

    말씀에서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고 이야기 하셨잖아요. 제 마음에도 살아계신 하나님이 전달이 됐어요. 하나님이 제게도 흑암 중에 은과 보화를 내게 주신다고 일방적으로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서 하나님의 말씀이니 이루어지겠다 믿어졌어요. 너무 신기 했어요. 오늘 저녁에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말씀 속 하나님과 내 삶속에 일 하시는 하나님이 동일하면서 너무 제 마음에 기뻤거든요. 살아계신 하나님. 죠슈아 전도사님께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많은 일들을 하고 싶어 하신다고 하셨잖아요. 내게도 정말 많은 일들을 동일하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너무 감사했어요. 건축하는 부분에 너무 감사한 거에요. 왜냐하면 우리들이 작정해 물질도 필요하잖아요. 하지만 하나님이 소망이 됩니다. 내 스스로는 부담스러워 할 수 있는 자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교회에 예배당 짓는 일을 통해서 이 부담스러운 일들을 우리를 뛰어들게 하는데 너무 소망이 되거든요. 감사했습니다

     

    (윤종숙, 55, 나주시 금계동)

     

     

    죠슈아 전도사님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든 간에 살아계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예배당 지어지는 부분에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모아주시는 것을 보며 교회와 함께 하고 교회를 통해서 흘러오는 마음을 받을 때 가장 복되고 그 삶이 아름답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구원을 받으면서 하나님 영이 같이 함께 하시잖아요. 그런데 그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어려운 형편을 당할 때는 힘들어 하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는 말씀을 믿고 발을 내 딛을 때 하나님이 그 말씀을 통해서 함께하고 일 하시는 걸 보면 감사합니다.

    가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간증을 들으면서 해외 각지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싶다, 또 예전과 달리 차후에는 저도 해외 캠프에 따라가서 하나님이 일 하시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이연승, 53, 나주시 송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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