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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향미 | 2018.10.29 09:56 | 조회 2635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사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란다라는 주제 로 마인드 강연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5회 차를 맞는 이번 강연은 1026()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여명의 학부모들과 함께 했다.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바이올린 연주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 주었다.



    윤종숙 웃음강사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더욱 효과적인 웃음비법에 대해 이야기 하며 한바탕 크게 웃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사람 앞에서 크게 웃는 것이 쑥쓰러워서 조심스러워 하던 참석자들은 강사의 웃음소리와 함께 박장대소하면서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이어진 마인드 강연시간에 이정훈 강사는 자신의 사례를 통해 부부싸움과 가족 내 불화는 내 마음을 과신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했다.

    마음이 교만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지나치게 믿게 되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받아 들일 수 없게 된다.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 할 때 비로소 서로의 마음이 흐를 수 있고 행복한 가정으로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인드 강연에 이어진 공감 토크 시간에는 그동안 가족에게 말하지 못했던 미안함과 고마움 등 마음 속 이야기들을 편지를 통해 써 내려 갔다.


    강연을 들으면서 제가 정말 교만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어요.” (대호동. 송선영 )

    이런 시간은 엄마들만 참여 할 것이 아니라 다음에는 아빠들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대호동. 이수영)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갖은 다과 시간에는 함께한 강사들과 새로 참석한 학부모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녀나 가족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고 다음 시간에 또 만날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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