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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동현 | 2019.08.01 09:21 | 조회 1893

    무더운 여름이 한창인 지난 727일~28일, 광주은혜교회에 광주지역의 성도들과 아프리카 사람들이 모여 함께하는 서부아프리카 페스티벌이 열렸다. 한국문화월드캠프 참석을 마치고 3개월간 한국에서 훈련을 받는 서부 아프리카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뜻깊은 행사였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아프리카 성도들의 밝은 미소가 더해진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가 시작되었다. 공연을 보는 형제 자매들의 입가에는 함박 웃음과 함께 열정적인 박수로 화답했다.

     





    서부아프리카의 열정적인 문화공연 결혼이라는 의미의 ‘mariage(마리아쥬) 공연은 서부아프리카의 여러나라 학생들이 모여 다른문화와 상관없이 다함께 연합해 춤을 추는 것으로 구원받은 후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수님과 연합하여 살아가는 삶을 보여주는 댄스였다. 이를 보는 형제자매님들은 생생한 아프리카의 감동을 느끼면서 밝은 미소와 열정에 반해 열렬한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서 서부아프키카 성도들의 아카펠라 예벤예자아예아예공연은 아프리카를 그대로 한국에 옯겨놓은 듯 그곳의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공연의 열정이 넘쳐 성도들이 무대로 올라와 아프리카 사람들과 어색하지만 함께 춤을 추며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다.

     





    아프리카 간증 / 유지니아(가나)

    전주에서 열린 IYF 세계문화댄스대회를 위해 한국에 오게 되었고 대회 이후 이곳 광주은혜교회에서 3달간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순천, 영광, 나주등의 지역교회를 돌아다니며 순회공연을 하며 서부아프리카 축제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형제 자매님들에게 춤이나 여러 공연을 통해 아프리카 사람들의 마음을 보여주고 한국 사람들과 함께 이를 즐기고 싶습니다.

     



    이날 박희진 목사는 열왕기하 71절부터 2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믿음은 온전히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다. 자신을 부인하지 않으면 엘리사 선지자와 문둥이의 말에 동요할 수 없다.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게 하기 위해 성안에 주림을 주게 하였는데 사람들은 나귀머리를 삶고 비둘기 똥을 먹으며 말씀을 믿지 않았다.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말씀을 믿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을 전하였다.

     



    이번 서부아프리카 축제를 통해 형제자매님들이 한마음으로 즐기고 말씀을 듣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모든 일들은 선으로 바꾸시고 우리들의 마음에 기쁨과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찬 새 마음을 만들어 주실 주님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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